南 "합의 준수해야" vs 北 "설비-자재 걱정"
1차 전체회의, 25분 만에 종료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 간 후속 회담이 10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남북 양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35분께 첫 전체회의를 열었고, 회의는 25분 만인 오전 11시께 종료됐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실무회담은 통신기술 상 문제로 35분가량 지연됐다.
우리측 회담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남과 북이 합의를 하고 준수를 하는 게 신뢰에 있어 하나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 그런 협력 속에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 좋은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합의 준수'에 방점을 찍었다.
이에 대해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개성공단 담당 기관) 부총국장은 "비가 많이 오는데 기업 설비·자재 상황에 대해 걱정이 크다"고 '재가동'을 강조했다.
남북 양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35분께 첫 전체회의를 열었고, 회의는 25분 만인 오전 11시께 종료됐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실무회담은 통신기술 상 문제로 35분가량 지연됐다.
우리측 회담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남과 북이 합의를 하고 준수를 하는 게 신뢰에 있어 하나의 첫걸음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오늘 그런 협력 속에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해 좋은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합의 준수'에 방점을 찍었다.
이에 대해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개성공단 담당 기관) 부총국장은 "비가 많이 오는데 기업 설비·자재 상황에 대해 걱정이 크다"고 '재가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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