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주신(28)씨의 결혼식에 대해 호화 예식 의혹을 제기한 월간 <신동아>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신씨는 지난달 24일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청접장도 돌리지 않고 직계가족과 양가 친인척만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 이사의 딸과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월간 <신동아> 최신호는 '박원순 시장 아들의 수상한 작은 결혼식…특급호텔보다 비싼 곳에서 특혜 의혹'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예식을 올리려면 하객을 200명으로 계산할 경우 대관료 2천만원 등 총 6천160만원의 비용이 든다며 호화 결혼식 의혹을 제기했다.
박 시장은 이에 <신동아>가 발간된 17일 즉각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 시장은 조정신청서를 통해 "결혼식 날을 잡아둔 상태에서 장소까지 바꿔가며 조용하고 작은 결혼식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하객 규모는 신랑 신부의 친구들까지 합해 150명, 비용은 음식 가짓수 등을 조정해 약 1천700만원을 양가가 나눠 냈다"고 반박했다.
박 시장은 "결혼식의 본래 취지와 사실에 반해 명백히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작성된 기사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신동아> 보도에 강한 분노를 나타냈다.
저 밑에 "박시장" 이라는 사람... 서울시장의 아들 결혼식이 어느정도 이여야 맘에 들겠어? 시골 교회에 가서 반지 주고 받고 끝냈으면... 맘에 들겠냐? 도데체 판단력이나 있는지 모르겠네? 보수꼴통들의 초호화 돈벌이 결혼식때는 아무 말 않하고... 도데체 좌파 빨겡이 결혼식은 어느정도이여야 맘에 드냐?
내년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을 떨어뜨리려고 조중동이 발악하기 시작했네. 참으로 빠르구나. 박원순 제압문건도 나와 나라가 뒤집어질 판에 불난 집에 부채질 하며 나라를 암흑천지로 만들려는 저들은 과연 무엇일까? 친일로 재산을 늘리고 전두환으로부터 싼 은행이자로 건물 졸라 지어대 졸부가 되니 국민은 안중에도 없지...ㅋㅋㅋㅋ
150명이 1700만원어치 먹었다면 1인당 113,333원입니다. 아무리 초호화 호텔에서 먹어도 1인당 10만원짜리 결혼 식대가 있나요? 밥값, 임대료,제비용까지 합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지난날 그가 주도하던 기관지 광고에 흔쾌히 동참해 준 사람으로서 참 어이없고 안타깝습니다. 이건 소박하고 작은 결혼식 아닌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 보자. 현존하는 정치인들 중에 누가 박 시장님 만큼 정직하고, 겸허하고, 부지런하고, 지혜롭고, 성실하고, 서민스럽고, 올곧은 사람이 있는가? 되지도 못한 것들이 된 채 하고 까불대는 꼴이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 다들 찬물 마시고 정신 차려지 않으면 이 나라의 미래가 암담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