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할머니 폭행 용역직원 "순간적으로 욱해..."
"할머니께 진심으로 용서 구한다" 사과
김밥할머니를 폭행한 서울시 용역직원 박모(22) 씨가 19일 경찰에 자진 출두에 폭행 사실을 시인하며 할머니에게 사과했다.
서울시 용역직원 박모씨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시 할머니의 욕설에 순간적으로 욱해 주먹을 휘둘렀다"며 "인도에서 장사를 하면 안 된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는데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할머니가 욕설과 함께 부모 험담을 해 참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할머니께 죄송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며 "반성하는 의미에서 스스로 경찰서에 나왔다"고 말했다.
T용역업체의 직원 박모씨는 수도권의 모 대학을 휴학한 뒤 지난 4월부터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폭행사건 파문의 책임을 물어 이날 T용업업체와의 용역계약을 해지했다.
서울시 용역직원 박모씨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시 할머니의 욕설에 순간적으로 욱해 주먹을 휘둘렀다"며 "인도에서 장사를 하면 안 된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는데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할머니가 욕설과 함께 부모 험담을 해 참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할머니께 죄송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며 "반성하는 의미에서 스스로 경찰서에 나왔다"고 말했다.
T용역업체의 직원 박모씨는 수도권의 모 대학을 휴학한 뒤 지난 4월부터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폭행사건 파문의 책임을 물어 이날 T용업업체와의 용역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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