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반 청년, '김밥할머니 구타' 파문
촛불집회서 김밥 팔던 할머니 폭행, 서울시 홈피 비난글 쇄도
'가로정비'라는 단속반 조끼를 입은 청년이 지난 17일 청계 소라광장 촛불집회때 김밥을 파는 할머니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비난글이 쇄도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단속반 청년, 김밥 팔던 할머니 잔인한 폭행
문제의 동영상은 촛불집회 다음날인 18일 국내동영상 사이트인 '엠군'에 가장 먼저 오른 뒤 '디시갤러리' '다음아고라' 등으로 퍼날라지면서 급속히 네티즌들 사이에 확산됐다.
문제의 동영상은 '가로정비'라는 단속반 조끼를 입은 청년이 행사장에서 김밥을 팔고 있던 할머니와 실랑이를 벌이더니, 갑자기 김밥이 담긴 할머니의 그릇을 발로 찬 뒤 할머니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발길질을 해 할머니를 쓰러뜨린 뒤 그 위에 올라 계속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주변사람들이 달려들어 폭행하는 청년을 떼어놨으나 할머니는 입술이 터져 피가 흘렀고, 한 시민은 할머니의 피를 닦아줬다.
분노한 할머니는 입술의 피를 닦으면서 청년한테 가서 항의하자 그 청년은 "따라오지말라고" 라며 재차 폭행을 하려 했고 이에 주변사람들이 그를 떨어트려놓자 할머니는 "따라오지마라고? 너 도망가지마. 너 도망가지마 새끼야" 라며 거세게 항의했으나 청년은 군중속으로 총총이 사라졌다.
서울시청 게시판에 네티즌들 비난 봇물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시청 게시판에 비난의 글을 앞다퉈 올리며 문제 청년의 처벌을 촉구했다.
ID '류옥현'은 "참 이게 현실이냐? 나 동영상 보구 충격 먹었네"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 채 "주위에서 보던 사람들은 뭐 했데?"라며 폭행 청년을 잡지 않은 주변사람들을 질타했다. 그는 "내가 일단 김밥할머니 폭행한 넘..경찰청에 자료랑 해서 처리해달라고 진정서 넣어놨다"며 "정말 이거 처리 안되면... 내가 우리나라 다 뒤져서라도.."라며 울분을 참지 못했다.
ID '김경희'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어찌 생각하세요 시장님은? 용역업체 직원이라고하는데 공무원보조라고 하더만요 그런 중요한 공적인 일로 깡패를 채용했다? 웃음밖에 안나오네요"라고 질타했다. 그는 "먹기 살기 힘든 세상, 할머니 김밥 하나 더 팔아줄 생각은 안하고..."라고 탄식한 뒤, "오죽하면 할머니가 깁밥 말아서 팔러 나왔겠어요?"라고 반문했다.
ID '윤응철'도 "경제효과도 없는 차이나타운에 목숨 걸더니 이젠 백주대낮 길거리에서 노인을 폭행하는 깡패 알바까지 고용을 하고,,,,서울을 망치고 있는 오세훈"이라며 오시장을 질타한 뒤, "쭉 지켜보니까 당신은 서울시장으로서 전혀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당장 물러나기 바란다"고 오시장을 질타했다.
ID '김유진'도 "시민들의 항의가 이렇게 빗발치는 와중에도 나몰라라 하고 등돌리고 계신 우리나라 정부, 국회의원,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님, 대통령님이라고 부르기조차 부끄럽군요 민망합니다"라며 정치권과 정부를 싸잡아 질타한 뒤, "꼭 그 폭행자를 잡아서 처벌을 내려주셨으면 합니다. 더이상 저희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열정과 피를 끓고있는 국민이란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폭행자 검거를 촉구했다.
ID '김도영' 역시 "쓰레기를 고용한 자들이나. 고용당한 쓰레기나...동영상을 보면서 말문이 막힌다. 말문이 막히고 가슴이 쓰려오면서 눈물이 났다"며 "어찌 저리도 새파란 쓰레기가 할머니를 폭행할수가! 이 쓰레기야! 집엔 부모도 없냐? 집엔 조부모도 없냐?"라고 질타했다.
ID '이현경'도 "요즘 세상 아무리 경로사상이 무너졌다고 해도 힘없는 노인에게 폭력을 행사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라고 탄식한 뒤, "김밥할머니 폭행한 쓰레기 같은 인간이 서울시가 고용한 용역업체 건달 같은데, 항상 약하고 힘없는 시민들에게
이런 식으로 폭행이 가해져 왔다는 생각을 하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치가 떨립니다"라고 울분을 참지 못했다.
단속반 청년, 김밥 팔던 할머니 잔인한 폭행
문제의 동영상은 촛불집회 다음날인 18일 국내동영상 사이트인 '엠군'에 가장 먼저 오른 뒤 '디시갤러리' '다음아고라' 등으로 퍼날라지면서 급속히 네티즌들 사이에 확산됐다.
문제의 동영상은 '가로정비'라는 단속반 조끼를 입은 청년이 행사장에서 김밥을 팔고 있던 할머니와 실랑이를 벌이더니, 갑자기 김밥이 담긴 할머니의 그릇을 발로 찬 뒤 할머니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발길질을 해 할머니를 쓰러뜨린 뒤 그 위에 올라 계속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주변사람들이 달려들어 폭행하는 청년을 떼어놨으나 할머니는 입술이 터져 피가 흘렀고, 한 시민은 할머니의 피를 닦아줬다.
분노한 할머니는 입술의 피를 닦으면서 청년한테 가서 항의하자 그 청년은 "따라오지말라고" 라며 재차 폭행을 하려 했고 이에 주변사람들이 그를 떨어트려놓자 할머니는 "따라오지마라고? 너 도망가지마. 너 도망가지마 새끼야" 라며 거세게 항의했으나 청년은 군중속으로 총총이 사라졌다.
서울시청 게시판에 네티즌들 비난 봇물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시청 게시판에 비난의 글을 앞다퉈 올리며 문제 청년의 처벌을 촉구했다.
ID '류옥현'은 "참 이게 현실이냐? 나 동영상 보구 충격 먹었네"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 채 "주위에서 보던 사람들은 뭐 했데?"라며 폭행 청년을 잡지 않은 주변사람들을 질타했다. 그는 "내가 일단 김밥할머니 폭행한 넘..경찰청에 자료랑 해서 처리해달라고 진정서 넣어놨다"며 "정말 이거 처리 안되면... 내가 우리나라 다 뒤져서라도.."라며 울분을 참지 못했다.
ID '김경희'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어찌 생각하세요 시장님은? 용역업체 직원이라고하는데 공무원보조라고 하더만요 그런 중요한 공적인 일로 깡패를 채용했다? 웃음밖에 안나오네요"라고 질타했다. 그는 "먹기 살기 힘든 세상, 할머니 김밥 하나 더 팔아줄 생각은 안하고..."라고 탄식한 뒤, "오죽하면 할머니가 깁밥 말아서 팔러 나왔겠어요?"라고 반문했다.
ID '윤응철'도 "경제효과도 없는 차이나타운에 목숨 걸더니 이젠 백주대낮 길거리에서 노인을 폭행하는 깡패 알바까지 고용을 하고,,,,서울을 망치고 있는 오세훈"이라며 오시장을 질타한 뒤, "쭉 지켜보니까 당신은 서울시장으로서 전혀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당장 물러나기 바란다"고 오시장을 질타했다.
ID '김유진'도 "시민들의 항의가 이렇게 빗발치는 와중에도 나몰라라 하고 등돌리고 계신 우리나라 정부, 국회의원,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님, 대통령님이라고 부르기조차 부끄럽군요 민망합니다"라며 정치권과 정부를 싸잡아 질타한 뒤, "꼭 그 폭행자를 잡아서 처벌을 내려주셨으면 합니다. 더이상 저희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열정과 피를 끓고있는 국민이란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폭행자 검거를 촉구했다.
ID '김도영' 역시 "쓰레기를 고용한 자들이나. 고용당한 쓰레기나...동영상을 보면서 말문이 막힌다. 말문이 막히고 가슴이 쓰려오면서 눈물이 났다"며 "어찌 저리도 새파란 쓰레기가 할머니를 폭행할수가! 이 쓰레기야! 집엔 부모도 없냐? 집엔 조부모도 없냐?"라고 질타했다.
ID '이현경'도 "요즘 세상 아무리 경로사상이 무너졌다고 해도 힘없는 노인에게 폭력을 행사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라고 탄식한 뒤, "김밥할머니 폭행한 쓰레기 같은 인간이 서울시가 고용한 용역업체 건달 같은데, 항상 약하고 힘없는 시민들에게
이런 식으로 폭행이 가해져 왔다는 생각을 하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치가 떨립니다"라고 울분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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