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김밥할머니 폭행범, 단호하게 처벌해야"
"네티즌의 목소리가 사회 올바른 방향으로 지향시켜"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 날 오전 논평을 통해 "생계를 위해 돈벌이에 나선 힘없고 약한 노인들에 대해 우리 사회가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폭력을 행사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정부는 힘없고 약한 노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소수자와 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폭력행위에 더욱 단호한 조치를 내려주기 바란다"며 김밥할머니를 폭행한 서울시 용역직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이를 비난하는 네티즌의 우렁찬 목소리는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을 지향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며 이번 사건이 네티즌들에 의해 공론화 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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