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MBC "정몽준 아주 잘못했다고 사과"

짤막하게 보도 "사실과 다른 해명도 즉각 정정 약속"

MBC는 3일 밤 <뉴스데스크>를 통해 전날 정몽준 한나라당 후보의 자사 여기자 성희롱 파문을 짤막하게 보도했다.

<뉴스데스크>는 이날 보도를 통해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이 어제 취재 중인 본사 여기자의 뺨을 툭툭치는 행동한 데 대해 비난이 계속되자 오늘 오후 MBC를 방문해 해당 기자와 MBC에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정 후보는 "어제 일은 아주 잘못된 일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인파에 밀려 본의 아니게 얼굴을 건드렸다'는 등 사실과 다른 해명도 즉각 정정하겠다고 했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방송은 정 후보는 이어 곧바로 당사에서 회견을 갖고 "피곤한 상태에서 해당 기자의 뺨을 건드려 모욕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거듭 밝혔다고 전했다.
박태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