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과 요구에도 정몽준측 "성희롱 아냐"
"여기자가 불쾌했을 순 있으나 오해일 뿐"
MBC가 3일 동영상 확인결과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의 '여기자 성희롱' 해명이 거짓이라며 공식사과를 요구했음에도 정 의원측은 "성희롱이 아니었다"고 거듭 주장,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정 후보측은 이 날 박병기 사무장 명의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백주 대낮에 수백 명이 몰려 있던 연설회 장소에서, 더구나 부인이 옆에 있는 상황에서 표를 얻으러 나온 후보자가 성희롱을 한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무리한 얘기"라며 "의도하지 않은 우연한 신체접촉에 대해 해당 여기자가 개인적으로 불쾌감을 느꼈을 수는 있으나 그것은 오해일 뿐 성희롱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측은 또 정 후보 부인이 2일 밤 MBC를 찾았다는 <노컷뉴스>의 보도에 대해서도 "정 후보 부인은 이날 MBC를 방문한 사실이 없고, 정 후보도 MBC 기자와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정 후보측은 이 날 박병기 사무장 명의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백주 대낮에 수백 명이 몰려 있던 연설회 장소에서, 더구나 부인이 옆에 있는 상황에서 표를 얻으러 나온 후보자가 성희롱을 한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무리한 얘기"라며 "의도하지 않은 우연한 신체접촉에 대해 해당 여기자가 개인적으로 불쾌감을 느꼈을 수는 있으나 그것은 오해일 뿐 성희롱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측은 또 정 후보 부인이 2일 밤 MBC를 찾았다는 <노컷뉴스>의 보도에 대해서도 "정 후보 부인은 이날 MBC를 방문한 사실이 없고, 정 후보도 MBC 기자와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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