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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측 "이해찬, 부산경선서 금품살포"

"검찰 수사 착수하고 이해찬 사퇴하라"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측은 7일 이해찬 후보측이 부산 경선때 금품을 살포했다며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 후보 측 노웅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9월30일 부산경선에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천인공노할 매표행위가 있었다"며 "그것도 원칙과 정도를 주창하며 끊임없이 상대 후보를 흠집 내 온 이해찬 후보 측"이라고 주장했다.

노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이해찬 후보 측은 9월30일 부산경경선투표당시 1인당 1만원씩을 주고 지지투표를 하게 하였으며, 돈을 주고 차량을 동원했고,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실어 날라 차량편의를 제공했다"며 "1만원을 받은 50대의 진술도 확보해 놨다"며 맹비난했다.

그는 " ‘매표해찬’ 이해찬 후보는 매표행위, 금품살포, 차량동원, 차량편의제공 전모를 공개하고 즉각 사죄해야 하며, 검찰은 이해찬 후보 측의 매표행위, 금품살포, 차량동원, 차량편의제공에 대해 즉각 수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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