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신당 "경찰, 정동영 사무실에서 철수하라"
신당 지도부 "정당사상 전례가 없는 일"
대통합민주신당 지도부가 6일 오후 경찰에게 정동영 캠프 사무실 압수수색을 중단하고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경찰의 압수수색이 강행될 경우 경선 자체가 결렬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따른 긴급 대응이다.
이낙연 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 성명을 통해 "6일 오후 오충일 대표 주재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경선후보 사무실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 계획을 논의, 그 결과를 정동채 사무총장이 어청수 서울경찰청장에게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는 △정후보 사무실은 경찰이 요구하는 자료를 충실히 제출하는 등 수사에 최대한 협조토록 한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자제하고 정후보 사무실에서 철수할 것을 요청한다 △경찰의 이번 수사는 대통령 명의도용 사건에 제한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회의에서 오충일대표는 당내 경선 후보 사무실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은 정당사상 전례가 없는 일로 정당 활동을 위축시키고 당내 경선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 경찰의 자제를 요망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정 총장은 6일 오후 4시50분경 어청수 서울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당의 입장을 전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성명을 발표한 신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경찰과 정동영후보측과 대치중인 대하빌딩내 정동영 캠프 사무실로 관계자들을 보내 경찰이 철수해줄 것으로 요구하며 협의중이다.
이낙연 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 성명을 통해 "6일 오후 오충일 대표 주재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경선후보 사무실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 계획을 논의, 그 결과를 정동채 사무총장이 어청수 서울경찰청장에게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는 △정후보 사무실은 경찰이 요구하는 자료를 충실히 제출하는 등 수사에 최대한 협조토록 한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자제하고 정후보 사무실에서 철수할 것을 요청한다 △경찰의 이번 수사는 대통령 명의도용 사건에 제한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회의에서 오충일대표는 당내 경선 후보 사무실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은 정당사상 전례가 없는 일로 정당 활동을 위축시키고 당내 경선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 경찰의 자제를 요망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정 총장은 6일 오후 4시50분경 어청수 서울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당의 입장을 전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성명을 발표한 신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경찰과 정동영후보측과 대치중인 대하빌딩내 정동영 캠프 사무실로 관계자들을 보내 경찰이 철수해줄 것으로 요구하며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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