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경찰, 정동영 캠프 사무실 압수수색
정동영, 이해찬-경찰 유착의혹 제기하며 강력 반발
경찰이 6일 오후 명의도용 연루 의혹을 사고 있는 정동영 후보 캠프 사무실을 긴급 압수수색, 정 후보측이 강력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의회 의원 정인훈씨의 노무현 대통령 등 8백여명의 명의도용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주말인 이날 오후 여의도 대하빌딩의 정 후보 캠프 사무실로 수사팀을 보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수사관 수십명을 보내 이 건물 4층과 6층에 있는 정 후보 캠프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정 후보측의 강력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층의 캠프 관계자 20여명은 사무실 앞 복도에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사무실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공권력 동원한 정동영 죽이기 즉각 중단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경찰관들의 사무실 진입을 막고 있으며 6층에 있는 다른 사무실 앞도 막아선 채 경찰의 압수수색에 항의하고 있다.
특히 경찰의 압수수색 소식을 접한 신당 지도부가 경찰의 압수수색을 "정당사상 초유의 일"로 비판하며 정 후보 사무실 앞에 와 경찰에 철수를 요구하고 있어 압수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당 지도부에 손학규-이해찬 후보측의 명의도용에 대한 경찰 고발을 촉구했던 정동영 캠프는 경찰의 기습적 압수수색에 강력반발하며 압수수색이 강행될 경우 비상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경선은 일대 위기를 맞고 있다.
정동영 캠프측은 특히 현재의 이택순 경찰청장이 이해찬 총리 재직시절 임명한 이해찬 후보의 용산고 후배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해찬 캠프-경찰 유착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정 후보의 '원샷 경선' 수용으로 일단 한고비를 넘는듯 싶던 신당 경선은 또다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의회 의원 정인훈씨의 노무현 대통령 등 8백여명의 명의도용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주말인 이날 오후 여의도 대하빌딩의 정 후보 캠프 사무실로 수사팀을 보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수사관 수십명을 보내 이 건물 4층과 6층에 있는 정 후보 캠프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정 후보측의 강력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층의 캠프 관계자 20여명은 사무실 앞 복도에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어 경찰이 사무실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공권력 동원한 정동영 죽이기 즉각 중단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경찰관들의 사무실 진입을 막고 있으며 6층에 있는 다른 사무실 앞도 막아선 채 경찰의 압수수색에 항의하고 있다.
특히 경찰의 압수수색 소식을 접한 신당 지도부가 경찰의 압수수색을 "정당사상 초유의 일"로 비판하며 정 후보 사무실 앞에 와 경찰에 철수를 요구하고 있어 압수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당 지도부에 손학규-이해찬 후보측의 명의도용에 대한 경찰 고발을 촉구했던 정동영 캠프는 경찰의 기습적 압수수색에 강력반발하며 압수수색이 강행될 경우 비상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경선은 일대 위기를 맞고 있다.
정동영 캠프측은 특히 현재의 이택순 경찰청장이 이해찬 총리 재직시절 임명한 이해찬 후보의 용산고 후배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해찬 캠프-경찰 유착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정 후보의 '원샷 경선' 수용으로 일단 한고비를 넘는듯 싶던 신당 경선은 또다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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