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한국 인질 17명 아파. 탈레반포로 석방 서둘러야"
한국-아프간 정부에 심리적 압박공세 강화
탈레반은 28일 억류중인 한국인 인질 22명 가운데 17명이 아프다고 말했다.
탈레반의 유수프 아마디 대변인은 이날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인질중 17명이 아프다"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아프간 정부와 한국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우리가 제안한 수감자들의 석방절차를 서둘러야 한다"며 "우리는 그들(정부)에게 우리의 명단을 전달한 채 우리의 동료들이 석방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탈레반의 유수프 아마디 대변인은 이날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인질중 17명이 아프다"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아프간 정부와 한국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우리가 제안한 수감자들의 석방절차를 서둘러야 한다"며 "우리는 그들(정부)에게 우리의 명단을 전달한 채 우리의 동료들이 석방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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