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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사거리 2km 소총 밀반입 제보" vs 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진성준 "특수부대 요원들, 스탠딩 오더 상태 제보도"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이재명 후보를 저격하기 위한 사거리 2km 소총이 밀반입됐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 국민의힘이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비판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진성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사거리가 2km에 달한다는 그야말로 저격용 괴물 소총이 밀반입되었다라고 하는 제보까지 접수되고 있다"며 "그야말로 전문 킬러들이 쓰는 저격 소총"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를 노린 거냐'는 질문에 그는 "그런 소총들이 이 시기에 밀반입될 이유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암살에 대한 스탠딩 오더가 살아 있다는 거냐'는 질문에도 "한 번 지시를 하면 그것을 직접 취소하지 않는 한 계속 유효한 명령이라는 것"이라며 "이 스탠딩 오더를 받은 특수부대 요원들이 있다. 그리고 이 특수부대는 주로 OB 요원. 이미 군에서는 제대했지만 군과 관계를 갖고 그런 활동들을 하고 있는 요원들이 있는데 그들이 그런 스탠딩 오더를 받고 있는 상태다라고 하는 제보가 진즉부터 접수되어 있다"고 답했다.

진 본부장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혜지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제보를 받았다면 국민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경찰에 신고해 수사를 요청했어야 한다"며 "그러나 진 의원은 방송을 택했고, 국민들에게 막연한 불안을 확산시켰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는 보호가 아닌 선동이며, 경고가 아닌 노이즈 마케팅"이라며 "‘피해자 프레임’을 앞세워 여론을 흔들려는 이 같은 행태는 무책임하고 악의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더구나 저격총을 상정한 위협이라면, 방탄복은 실질적인 방어 수단조차 될 수 없다. 이를 알면서도 일부러 위기감을 연출했다면, 그것은 공포를 이용한 정치쇼와 다름없다"며 "민주당은 즉각 자극적인 피해자 코스프레를 멈추고, 실체 없는 선동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민희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1
    조국

    성쥔아 니 마누라가 재맹이랑 논다는 제보는 없드나?

  • 1 0
    내란의당 국민의적 당

    내란의 당, 니들이 무기를 밀수해서 들여온것 같구나.
    친일 ㅅㅍ럼당, 내란의 당,,,

  • 2 0
    지지자

    또 거짓말 양아치 일당!!!!!!

  • 1 2
    죽여라

    찢재명 뇌수가 팍 터지는 상황 나와야
    윤석열 각하 복귀하신다

  • 2 2
    총각사칭,검사사사칭,대통령사칭

    온갖 잡범이네요

  • 0 0
    breadegg

    교황이 쓰던 것과 같은 방탄유리를 써야 겠구랴..
    근거리 칼날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하니,
    일격에 나라의 희망이 사라질 것이 아닌가..
    .
    굥깍지는 자꾸 이런 거 부추기지 말고,
    국으로 자빠져 있어라.
    에혀~, 이 작자 풀어준 판사 나부랭이 때문에
    뒤숭숭 하구랴..

  • 3 2
    총알 하나가 자유대한 구원한다

    정확히 조준해라

  • 3 2
    standing order

    찢짜이밍을 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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