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김상곤, '교과서 날조' 수사 받아야"
"도장까지 도둑 날인한 이 정권의 DNA는 역시 날치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교육부 간부가 2017년 집필자 동의 없이 교과서를 수정한 것과 관련, "교과서 날조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맹공을 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도장까지 도둑 날인하는 과감함이 보였다. 이 정권의 DNA는 역시 날치기"라며 문재인 정권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 문재인 정권이 저희에게 뭐라고 했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서 ‘독재다. 역사장악이다’ 맹비난하더니, 이제는 아예 조롱하듯이 교과서를 조작해 버렸다"며 "지금 자사고, 특목고 적폐라고 하면서 ‘사학장악’, ‘사학탄압’이라는 신종 적폐를 만들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적폐로 몰면서 교과서 날조라는 거대한 적폐마저 만들었다"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는 그러면서 "이거 단순히 교육부 과장과 연구사 개인차원에서 했겠나. 또 공무원에게 지금 책임 뒤집어씌워서 꼬리자르기하고 있는데 저희가 몸통을 철저히 찾아내겠다"며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은 수사 받아야 되며, 청와대 측과 어떤 사전 교감이 있었는지 캐내야 할 것"이라며 교육위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정권 입맛에 맞게 초등학교 6학년 사회교과서를 213군데나 고치면서, 집필책임자가 수정을 거부하자 참여연대 관계자를 동원해 수정하고, 참석하지도 않은 회의에 마치 참석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을 뿐만 아니라, ‘도둑 날인’까지 하는 불법을 저질렀다"며 "이런 범죄는 윗선의 개입이나 지시 없이 이뤄질 수 있었겠는가. 최종 윗선이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가세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도장까지 도둑 날인하는 과감함이 보였다. 이 정권의 DNA는 역시 날치기"라며 문재인 정권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 문재인 정권이 저희에게 뭐라고 했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서 ‘독재다. 역사장악이다’ 맹비난하더니, 이제는 아예 조롱하듯이 교과서를 조작해 버렸다"며 "지금 자사고, 특목고 적폐라고 하면서 ‘사학장악’, ‘사학탄압’이라는 신종 적폐를 만들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적폐로 몰면서 교과서 날조라는 거대한 적폐마저 만들었다"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는 그러면서 "이거 단순히 교육부 과장과 연구사 개인차원에서 했겠나. 또 공무원에게 지금 책임 뒤집어씌워서 꼬리자르기하고 있는데 저희가 몸통을 철저히 찾아내겠다"며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은 수사 받아야 되며, 청와대 측과 어떤 사전 교감이 있었는지 캐내야 할 것"이라며 교육위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정권 입맛에 맞게 초등학교 6학년 사회교과서를 213군데나 고치면서, 집필책임자가 수정을 거부하자 참여연대 관계자를 동원해 수정하고, 참석하지도 않은 회의에 마치 참석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을 뿐만 아니라, ‘도둑 날인’까지 하는 불법을 저질렀다"며 "이런 범죄는 윗선의 개입이나 지시 없이 이뤄질 수 있었겠는가. 최종 윗선이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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