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유시춘-유시민 남매는 쌍으로 이사장직 '자격 미달'"
"마약사범 두둔하는 사람에게 아이들 교육 맡길 수 없어"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유 이사장은 정치적 편향성으로 자격 미달 논란이 되었던 대표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유 이사장 동생인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에게 돌려 "마약사범을 조카로 둔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무슨 궤변으로 세상을 향해 훈수 둘지 궁금하다"며 "누나는 교육방송의 명예를 훼손, 동생은 편향 방송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통합정신’을 훼손하고 있다. 남매가 쌍으로 이사장직 ‘자격 미달’"이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또한 "방송통신위원회와 EBS의 부실 검증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가관 포인트’"라며 방통위 등도 비난했다.
그는 "유시춘 이사장은 ‘아들은 모르는 일’이라며 마약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며 "비리는 ‘감출레오’, 감투는 ‘가질레오’인가? ‘마약사범을 두둔하는 사람’에게 아이들의 교육을 맡길 수 없다. 즉각 이사장직에서 사퇴하고, 아들 교육에 전념하시라"고 이사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