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82.9% "하반기 채용계획 없다"
채용 안하는 이유는 경기불안과 인건비 부담 가중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일자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천10개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2.9%가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상반기에도 73.6%가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구인난에도 채용을 하지 않는 이유로 경기불안(32.3%)과 인건비 부담 가중(31.9%) 등을 꼽았다.
이들은 가중되는 인건비 부담을 결국 신규채용 축소, 감원 등 '고용축소'(60.8%)와 '대책 없음'(26.4%) 등으로 대응한다고 답해, 신규채용을 하기는커녕 도리어 감원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인건비 인상 여력이 부족한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안정성이 강화되는 노동정책 변화 속에서 합리적인 노동유연성 확대가 필요한 실태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일자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천10개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2.9%가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상반기에도 73.6%가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구인난에도 채용을 하지 않는 이유로 경기불안(32.3%)과 인건비 부담 가중(31.9%) 등을 꼽았다.
이들은 가중되는 인건비 부담을 결국 신규채용 축소, 감원 등 '고용축소'(60.8%)와 '대책 없음'(26.4%) 등으로 대응한다고 답해, 신규채용을 하기는커녕 도리어 감원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인건비 인상 여력이 부족한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안정성이 강화되는 노동정책 변화 속에서 합리적인 노동유연성 확대가 필요한 실태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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