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외면, 4.25 재보선 투표율 27.8%
지난해 10월 재보선에 비해 6.4%포인트 낮아
4.25 재.보궐선거 잠정 투표율이 27.8%로, 지난해 10월 25일 실시된 재보선 투표율 34.2%에 비해 6.4%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당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0%대의 투표율을 점쳤고,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선거로 대선후보들이 총동원된 것을 감안하면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로 이번 선거를 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냉랭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3곳의 투표율은 평균 30.1%를 기록했다. 최대 접전지로 불리며 한나라당 대 비한나라당의 대결구도로 관심을 모았던 대전 서구을은 33.0%,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후보가 출마한 전남 무안·신안은 54.4%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경기 화성은 18.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기초단체장을 뽑는 선거구인 서울 양천구는 23.6%, 경북 봉화군은 68.8%, 경기 가평군은 60.8%의 투표율을 보였다. 충남 서산시는 40.4%, 경기 동두천시 37.2% 경기 양평군은 52.2%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당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0%대의 투표율을 점쳤고,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선거로 대선후보들이 총동원된 것을 감안하면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로 이번 선거를 대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냉랭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3곳의 투표율은 평균 30.1%를 기록했다. 최대 접전지로 불리며 한나라당 대 비한나라당의 대결구도로 관심을 모았던 대전 서구을은 33.0%,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후보가 출마한 전남 무안·신안은 54.4%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경기 화성은 18.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기초단체장을 뽑는 선거구인 서울 양천구는 23.6%, 경북 봉화군은 68.8%, 경기 가평군은 60.8%의 투표율을 보였다. 충남 서산시는 40.4%, 경기 동두천시 37.2% 경기 양평군은 52.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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