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중국 성장률, 올해 6.8%→내년 6.5%→후년 6.2%"
세계 주가 15% 급락 전망, 한국경제에 적신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9일 중국경제가 올해 6.8% 저성장에 이어 내년과 후년에도 계속 추락, 6%초반까지 급랭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경제 의존도가 절대적인 우리 경제에 암울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OECD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Economic Outlook)'을 통해 중국경제가 올해 6.8%, 내년 6.5%, 내후년 6.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후년 성장률 전망치는 중국이 향후 5년간 설정한 성장률 마지노선 6.5%를 밑도는 것이어서, 중국경제가 경착륙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웠다.
OECD는 특히 중국 내수 성장률이 2016~2017년 2년간 매년 2%포인트씩 하락할 정도로 중국의 내수 둔화가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이럴 경우 세계 금융시장에서 주가가 15% 급락하고, 위험프리미엄이 0.5%포인트 상승하면서 세계 경제성장률도 매년 0.75∼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주요 신흥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더욱 안 좋아, OECD는 브라질이 올해 -3.1%, 내년 -1.2%, 러시아는 올해 -4.0%, 내년 -0.4%로 각각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만 나렌드라 모리 총리의 과감한 경제개혁, 즉 '모리노믹스'에 힘입어 올해 7.2%, 내년 7.3%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Economic Outlook)'을 통해 중국경제가 올해 6.8%, 내년 6.5%, 내후년 6.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후년 성장률 전망치는 중국이 향후 5년간 설정한 성장률 마지노선 6.5%를 밑도는 것이어서, 중국경제가 경착륙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웠다.
OECD는 특히 중국 내수 성장률이 2016~2017년 2년간 매년 2%포인트씩 하락할 정도로 중국의 내수 둔화가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이럴 경우 세계 금융시장에서 주가가 15% 급락하고, 위험프리미엄이 0.5%포인트 상승하면서 세계 경제성장률도 매년 0.75∼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주요 신흥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더욱 안 좋아, OECD는 브라질이 올해 -3.1%, 내년 -1.2%, 러시아는 올해 -4.0%, 내년 -0.4%로 각각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만 나렌드라 모리 총리의 과감한 경제개혁, 즉 '모리노믹스'에 힘입어 올해 7.2%, 내년 7.3%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