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지수 2.5% 하락, 증시 불안 여전
9일 이후 발표될 경제지표가 바로미터 될듯
중국 전승절 행사기간중 이틀간 휴장하고 개장한 중국 상하이지수가 7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 마감, 증시를 둘러싼 불안감이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 떨어진 3080.42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0.3%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곧바로 상승 반전해 3,2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그동안 주가 폭락을 막아온 정부계 펀드가 대형주 매입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막판에 하락마감했다.
특히 실물경제 악화에 따른 은행 부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교통은행 주가가 10% 폭락하며 하한가를 쳤고 민생은행(9.27%), 공상은행(8.69%) 등도 급락하는 등 4대 국유은행이 모두 폭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오는 9일 예정된 수출입 지표, 10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등 경제지표 발표가 증시의 향배를 결정할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 떨어진 3080.42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0.3%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곧바로 상승 반전해 3,2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그동안 주가 폭락을 막아온 정부계 펀드가 대형주 매입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막판에 하락마감했다.
특히 실물경제 악화에 따른 은행 부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교통은행 주가가 10% 폭락하며 하한가를 쳤고 민생은행(9.27%), 공상은행(8.69%) 등도 급락하는 등 4대 국유은행이 모두 폭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오는 9일 예정된 수출입 지표, 10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등 경제지표 발표가 증시의 향배를 결정할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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