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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투자가 일어나야 서민경제도 살아"

"제2 경제부흥 위해 기존방식이나 관행 탈피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사회복지와 경제민주화도 사회갈등을 일으키자는 것이 아니고 성실한 투자자들 심리를 위축시켜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첫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투자가 일어나야 서민경제도 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정말 불합리한 불공정성은 고치되 이것이 심리를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방망이를 휘둘러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복지도 가장 중시 여기는 것이 고용복지다. 경제활동에 참여 못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어떻게 우리가 효과적으로 도와서 경제활동에 참여하게 적극 도와주느냐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내수 진작과 관련해선 "내수를 살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비스업, 그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우리 인재들을 보거나 의료수준과 교육수준 등 모든 것을 볼 때 아시아의 허브도 될 수 있는데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이해관계에 매여서 국회에서도 그렇게 잘 안 되고 있는게 현실 아닌가"라며 의료·교육산업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제2의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방식이나 관행을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며 "시대는 바뀌었고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정책들이 문제가 있는데 우리 사고방식은 관습을 따라간다면 결코 시대흐름에 맞는 경제정책을 제대로 실행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경제자문회의의 성격에 대해 "경제 분야에서는 유일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라며 "명실상부하게 헌법과 법률에 명시된 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위원회가 너무 많아서 내부에서 경쟁을 하다 보니 국민경제자문위원회의 역할이 적었다"며 "이번에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모두 커버할 수 있게 분과별로 구성을 한 만큼 국정과제 수행에 있어 대통령이 전문가적인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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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수첩뇌수

    보좌관들이 적어준대로 수첩 읽고있나.
    네년이 다는 몰라도 투자안되는 원인은 알게다.
    한미훈련으로 한반도정세 악화되서 안되는거다.

  • 3 0
    이게 빨갱이짓이다

    부자감세로
    남아도는돈은
    조세도피처로 다빼돌리고
    투자? 어디다가
    개성공단? 웃기지마
    일자리 구걸않할께
    4대강이나 조사하고
    복지자금이나 돌려줘
    복지자금이 부동산 소비시장을
    받처주다 복지자금 끈어지니
    소비도줄고 세수도줄어들고
    부동산 붕괴 이게 돌대가리들의
    용비어천가로 생긴일이다
    날치기 휴유증이란 말이다
    일자리타령 그만해라

  • 4 0
    쥐뒹이로..ㅋㅋ

    맆 서비스...ㅋㅋ
    니미럴...

  • 2 0
    쥐뒹이로..ㅋㅋ

    맆 서비스...ㅋㅋ
    니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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