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예비주자들이 Role 역할을 배워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기회
이번 경험을 통아여 그 처리 결과에 관계없이
왜 고금을 통해 인사문제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그리도 많은 글들이 있는 지를 다시 한 번 음미하여 보게 된다.
아울러, 대권예비주자들에게 국정운영경험 또는 CEO경험을 요구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게 된다.
장관자리는 정치적 판단과 연관되는 일인지라 여론을 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더 많은 유연(有緣) 개인, 집단이 얽힌 일이기 때문이다.
왜 그많은 단체, 개인들이 입장을 표명하려 하였는지를...
국회의원을 앞세워 의견을 표명하였는지...
(혹간은 물어 보는 의원의 입장에 맞추어 답하는 자기보신이었을런 지도 모르겠다.)
장관을 임명하는 일, 장관이 부처의 인사를 처리하는 일 그리고 공사(公司)의 책임자가 처리하여야 할 인사업무의 기준은 같질 않다.
같은 부처, 직장이라도 그 구성원의 선경험에 의해서도 분명 다르기도 한다.
해당부처내에서 인사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대비하여 볼 줄 알아야 한다.
통상 재정 담당을 욕심(?)내던 시절과는 다르다.
분명 그것은 부처내 자신의 명예, 자존심과 관련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부서내 취급업무에 관한 식견을 높이는 일과 함께 정상적으로-원만함이 아닌-조직이 관리 작동되도록하는 경험을 말함이다.
담당부처 나아가 국가경영을 위한 'Role 역할'을 알아야 한다.
대충도 안 되고 모방이 능사가 아님도 알아야 한다.
굳이 장관이 아니어도 공부는 할 수 있다.
동네 부녀회장 자리를 흠짓내는 일이야 별도로 치더라도 유치한 흠집내기를 우리가 경험한 학창시절 선생님들간 부장, 담임 자리를 놓고서 벌이는 자리다툼(?= Role 경쟁)에서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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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이 차분한 마음으로 이 번의 의미를 정리해 보는 기회가 되리라는 기대를 다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