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 되겠다"
3년만에 고 육영수 생가 방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달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충북 옥천에 있는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 그런 삶을 살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다짐했다.
박 전 대표는 21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교동리에 있는 '고 육영수 여사 생가 복원 공사장'을 방문했다.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는 충북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돼 있고, 지난 2004년부터 복원공사를 시작, 오는 2007년 12월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박 전대표는 "이번 방문은 선거와 관련해서 온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아버지와 어머니 두 분 다 제가 젊었을 때, 그것도 흉탄에 돌아가셔서 죽을 때가지 마음에 사무치는 그리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전에 그 분들의 뜻에 따라 나라를 위해 할 일을 잘하는 것이 부모님께 드리는 효성이 될 것이고,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 그런 삶을 살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전대표는 감회에 젖은 듯 복원현장을 둘러보면서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원래 있던 연못이 반으로 줄었다고 하던데 원래대로 할 수 있나요”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있나요” 등의 질문을 하며 복원 공사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 전대표는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나오기 전에 옥천을 방문한 후 이날 처음으로 방문한 것이어서 거의 3년여 만에 방문한 것이다.
생가 복원 현장을 둘러본 후 박 전대표는 옥천 당원협의회와 민족 중흥회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옥천읍에 있는 여성회관으로 이동했다. 여성회관 앞에는 고 육영수 여사의 동상이 있었고, 동상 앞에서 박 전대표는 잠시 묵념을 한 후 간담회장으로 이동했다.
박 전대표는 간담회 인사말에서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온 국민이 같이 슬퍼하며 위로했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온 국민이 도와줘 저희가 일어설 수 있었다”며 “그런 국민의 따뜻한 정을 느끼면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저도 이 나라가 편안해지고 국민이 편안해지고, 잘 살고, 희망 갖게 되는 나라를 만들지 않으면 저도 편할 수 없다는 생각을 깊이 하게 된다”고 거듭 대권에의 의지를 밝혔다.
박 전 대표는 21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교동리에 있는 '고 육영수 여사 생가 복원 공사장'을 방문했다.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는 충북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돼 있고, 지난 2004년부터 복원공사를 시작, 오는 2007년 12월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박 전대표는 "이번 방문은 선거와 관련해서 온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아버지와 어머니 두 분 다 제가 젊었을 때, 그것도 흉탄에 돌아가셔서 죽을 때가지 마음에 사무치는 그리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전에 그 분들의 뜻에 따라 나라를 위해 할 일을 잘하는 것이 부모님께 드리는 효성이 될 것이고,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 그런 삶을 살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전대표는 감회에 젖은 듯 복원현장을 둘러보면서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원래 있던 연못이 반으로 줄었다고 하던데 원래대로 할 수 있나요”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있나요” 등의 질문을 하며 복원 공사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 전대표는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나오기 전에 옥천을 방문한 후 이날 처음으로 방문한 것이어서 거의 3년여 만에 방문한 것이다.
생가 복원 현장을 둘러본 후 박 전대표는 옥천 당원협의회와 민족 중흥회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옥천읍에 있는 여성회관으로 이동했다. 여성회관 앞에는 고 육영수 여사의 동상이 있었고, 동상 앞에서 박 전대표는 잠시 묵념을 한 후 간담회장으로 이동했다.
박 전대표는 간담회 인사말에서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온 국민이 같이 슬퍼하며 위로했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온 국민이 도와줘 저희가 일어설 수 있었다”며 “그런 국민의 따뜻한 정을 느끼면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저도 이 나라가 편안해지고 국민이 편안해지고, 잘 살고, 희망 갖게 되는 나라를 만들지 않으면 저도 편할 수 없다는 생각을 깊이 하게 된다”고 거듭 대권에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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