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한나라는 수천억원 해먹은 사기꾼당"
“진정한 충신이라면 매를 맞더라도 직언해야"
지난 19일 노무현 당선 4주년 축하 친노모임에 잠시 참석했다가 한나라당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은 김대업씨가 21일 "한나라당은 국회를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남을 비난할 겨를이 있는가"라고 한나라당에 역공을 폈다.
“진정한 충신은 매 맞더라도 직언해야”
김씨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의 비판과 관련, "한나라당의 대변인 등이 '희대의 사기꾼 김대업'이라고 표현했던데, 한나라당을 불법정치자금 수천억원을 해먹은 사기꾼당이라고 부르면 기분이 좋겠는가"라며 “시정잡배도 아니고 자기들 차떼기 수천억 불법 정치자금은 반성 않고 상대방만 비난하고 그러니까 이해를 못하겠다”고 비난했다.
그는 한나라당 비판이 억울하냐는 질문에 대해 “억울하다.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우리당과 내가 관계가 현 정부하고 나의 관계가 뭔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비난이 들어오고 있다”며 “한나라당에서 나 때문에 대선에서 패배했다고 생각하니까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패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노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선 "이것은 어째든 ( 노 대통령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국민이 없는 대통령은 존재할 수 없다“며 ”이것은 뭔가 분명히 ( 노 대통령에게)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자기가 신임하고 신뢰하는 사람을 등용시켰으니 노비어천가를 부르는 것은 당연한데 그런데 진정한 충신이라는 것은 내가 비록 매를 맞더라도 직언할 수 있고 진정한 친구라면 그 친구가 잘못 가면 잘못 간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이라며 “경제적 문제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법이 안 나온다. 그러면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년 5월 병풍 의혹 제기로 대법원으로부터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나 특정 언론이 왜곡하고 있는 것이, 사실 내가 이 후보 명예훼손이나 수사관 사칭과 관련해 처벌 받은 것은 직접적으로 이 회창 전 총재 병풍사실과 전혀 관계가 없는 부분“이라며 ”나한테 직접 소송이 들어온 것도 없고 <오마이뉴스>를 상대하면서 같이 소송한 것인데 내가 법원으로부터 출석 요구서를 받은 것도 없고 그 재판에 내가 한 번이라도 가본 적도 없다. 연락받는 것도 없다. 5천만원 배상 판결하라는 대법원 판결문을 받아 본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진정한 충신은 매 맞더라도 직언해야”
김씨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의 비판과 관련, "한나라당의 대변인 등이 '희대의 사기꾼 김대업'이라고 표현했던데, 한나라당을 불법정치자금 수천억원을 해먹은 사기꾼당이라고 부르면 기분이 좋겠는가"라며 “시정잡배도 아니고 자기들 차떼기 수천억 불법 정치자금은 반성 않고 상대방만 비난하고 그러니까 이해를 못하겠다”고 비난했다.
그는 한나라당 비판이 억울하냐는 질문에 대해 “억울하다.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우리당과 내가 관계가 현 정부하고 나의 관계가 뭔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비난이 들어오고 있다”며 “한나라당에서 나 때문에 대선에서 패배했다고 생각하니까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패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노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선 "이것은 어째든 ( 노 대통령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국민이 없는 대통령은 존재할 수 없다“며 ”이것은 뭔가 분명히 ( 노 대통령에게)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자기가 신임하고 신뢰하는 사람을 등용시켰으니 노비어천가를 부르는 것은 당연한데 그런데 진정한 충신이라는 것은 내가 비록 매를 맞더라도 직언할 수 있고 진정한 친구라면 그 친구가 잘못 가면 잘못 간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이라며 “경제적 문제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뚜렷한 해법이 안 나온다. 그러면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년 5월 병풍 의혹 제기로 대법원으로부터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나 특정 언론이 왜곡하고 있는 것이, 사실 내가 이 후보 명예훼손이나 수사관 사칭과 관련해 처벌 받은 것은 직접적으로 이 회창 전 총재 병풍사실과 전혀 관계가 없는 부분“이라며 ”나한테 직접 소송이 들어온 것도 없고 <오마이뉴스>를 상대하면서 같이 소송한 것인데 내가 법원으로부터 출석 요구서를 받은 것도 없고 그 재판에 내가 한 번이라도 가본 적도 없다. 연락받는 것도 없다. 5천만원 배상 판결하라는 대법원 판결문을 받아 본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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