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5일 "공공의료는 박정희 대통령 때 의료보험이 도입되면서 출발한 좌파정책"이라고 주장하며 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도 색깔공세를 폈다.
홍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공공의료를 빙자한 강성노조의 저항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는 공공의료보다 서민의료정책을 수립해 전개해야 한다"며 "앞으로 가난하고 불쌍하고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가는 사람들을 위한 서민의료 대책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가 이처럼 1977년 의료보험을 도입한 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까지 색깔공세를 펴고 나선 것은 박근혜 정부가 자신의 진주의료원 폐원에 반대하며 즉각 철회를 압박하고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인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홍 지사를 만나 진주의료원 폐원에 반대하며 홍 지사가 고집을 꺾지 않을 경우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겠다고 통고했다.
박 대통령도 홍 지사의 폭주에 대해 대단히 불쾌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홍 지사가 박정희 대통령의 좌파 경력을 겨냥해 이같은 비난을 폈는지는 모르나, 의료보험은 그의 주장처럼 좌파가 만든 게 아니라 우파가 만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의료보험은 독일제국 '철혈 수상'이었던 비스마르크가 1883년 도입한 것이 효시다. 비스마르크는 의료보험 도입을 시작으로 1889년까지 산재보험을 도입하고 나중에는 연금보험까지 시행했다.
골수보수이자 철권통치자인 비스마르크가 이처럼 일련의 복지제도를 도입한 것은 독일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복지를 보장하지 않았다가는 당시 유럽 전역을 강타하던 노동자들의 공산주의 혁명을 막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박정희 대통령이 1977년 의료보험을 도입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였다. 급속한 산업화는 한국사회의 양극화를 초래했고 노동자를 위시한 약자층의 사회적 불만을 급속 고조됐다. 이에 박 대통령은 독일에서 재정학을 공부한 뒤 서강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던 김종인 교수를 불러 조언을 구했고, 김 교수는 의료보험 도입을 건의해 각료와 재계 등의 강력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의료보험을 도입하기에 이른 것이다. 당시 김 교수가 지난 대선때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선점해 박근혜 후보를 도왔던 김종인 행복추진위원장이었다.
홍 지사는 툭하면 자신의 반대진영 인사들에게 색깔공세를 폈던 인사로 유명하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 더 나아가 독일의 비스마르크에게까지 빨간 딱지를 붙인 것은 '오버'를 넘어서 '무지'일 뿐이다.
어떤 기사에 댓글을 달고 지 마음대로 떠들더라도. 기본적은 상식은 알고 댓글을 달자. X도 모르는 넘들이 불만이 있더라도 공부 좀 해라. 집안에 아버지가 불만이더라도 왜 그런지 아버지 마음의 10%도 이해하고 떠들어야 답이 나오지 엄마의 불만이 집안의 평화라 생각하는 뇌없는 행동이 가정을 파괴하는 주범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마라
한국 세상이 아이러니 한게.. 기득권 보수정권이 박정희를 보수의 아이콘으로 만든게 재미있제. 결국 성공한 지도자는 보수다...ㅎㅎㅎ 반대로 진보 지도자 중에 성공한 인물이 보수의 아이콘이 된 거야. 근데 야당에서 그를 찬양할 수 잇나? 찬양하면 보수가 되는 건데.. 코메디야..
준표를 너무 띄우지 마라 근데..홍준표가 박정희를 평가하는 건..뜬금포가 아니라..준표가 꺼낸 약은 수다 김영삼,김대중,..뭔가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진보라는 이미지가 있겠지. 근데..그 반대야..보수 지킬려는 세상을 바꾸려고 나온 진보 세력이 5.16 군부세력이었어. 무식한넘들이..그냥 진보 보수 야그를 하니 답답하쥐
좌파=빨갱이란 개념이 아니라, 좌파는 기업,경영자가 아닌 노동자 권리를 우선시 하는 개념이다! 새똥누리,보수 떨거지들이 자꾸 좌파라고 노동자,노조를 지칭하는것 자체가 국민 대다수 노동자를 폄하하고, 기업,특히 재벌들만을 위한 나라를 만들자는 어처구니없는 얘기이기도 하다! . 멍청한 국민들아! 한번 더 생각하길 빈다!
홍준표의 인물 평가와는 별개로. 박정희의 정책은..보수,우익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게 사실. 어떻게 보면 김대중,김영삼보다 더 진보,좌파 정책이 많았다고 본다. 하긴 우리나라에 좌파,진보란 의미를 종북집단들이 다 말아 먹어버렸지. 좌파,진보 = 종북 이렇게 만든 넘들은 X잡고 반성해야된다. 결코 좌파,진보가 나쁜 것이 아닌데..
보아하니, 준표는 인간됨됨이 자체가 글어먹은 인간, 우리는 이런 예를 이미 봐왔다. 바로 천하의 사기꾼 명박이다. 명박이는 인간 자체가 되다만 비정상. 출세를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는 인간, 하느님도 명박이의 더러운 수단에 불과했다. 그런 명박의 국물 얻어먹을려고 지랄 떨던 준표, 그러나 사기꾼은 본능적으로 준표같은 머리좋고 가벼운 입은 경계한다.
전 두환은 양도세 3억 원, 지방세 3천 800만 원을 4년 넘게 체납 오는 10월이면 시효가 끝나는 추징금 1천 673억 원도 미납 상태 가진 재산이 없다는 건데, 자녀는 대형 출판사와 허브농장, 고층건물 등을 소유한 수백억 원대 자산가 국회는 경호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안과 부패재산 몰수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번번이 무산
검사출신으로서 정치하는애들 특히 집권여당에 있는애들은 대체로 논리가 너무 빈약하다. 흑과백,내편아니면 적 세상을 2분법으로만 살아온 애들이다. 소통이없다. 상대방의 얘기에 귀기울일줄 모른다. 세상이온통 자기중심으로 돌아가는줄로 안다. 검사시절 즐긴 권력의맛을 떨치지못한다. 인간적으로는 너무 불쌍하지만 얘들은 정치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기억능력의 한계에서 오는 판단능력의 부재.. 먼저 가족계좌 포함 홍씨 계좌내역한번 보고 싶은것은 왜 일까..?? .. 삼성에서 추진하는 영리병원의 문을 열어 볼려다가 막히니까 후퇴..?? .. 계좌까보자.. 그리도 자화자찬 맹바기 아류... 시대가 변하고 있음을 모르고 아직도 그시절 봄인듯하네..
똑똑해서 검찰까지 해먹은 사람의 인식능력이 한계를 보여준다.. 정치란 좌우로 나누어서 한쪽에서 욕을 먹어야 된다는 턱도 없는 인식세계.. "앞으로 가난하고 불쌍하고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가는 사람들을 위한 서민의료 대책에 집중하고자 한다" 먼저하고 폐쇄를 할생각은 못했다는 이야기...
홍준표가 한다라당 대표까지 했으니? . 의료보험은 독일 비스마르크가 시작했느냐가 중요하지않다 . 문제는 홍준표가 이 정도로 저질일 줄은 몰랐다 . 이런 저질을 경남도지사 후보로 공천한 새누리당이나 이런 저질을 도지사로 선택한 경남도민이 불쌍하다 . 홍준표는 저질중에 저질이야? . 공공의료의 질과 폭은 더욱 강화해야
의료보험이 좌파정책이냐 우파정책이냐를 따지는 논의는 큰 의미는 없고(우파에 의한 좌파적 정책이라고 보면 대체로 맞기 때문임), 더 중요한 것은 홍준표가 말한 '좌파정책'이라는 것이 '좌파'니까 무조건 '나쁘다'라는 취지인지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 거라면 홍준표는 완전한 꼴통이다. 앞뒤가 꽉막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