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5일 홍준표 경남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쇄 강행 방침에 대해 "정확하게 사실을 먼저 알리고, 사실이 무엇인지 국민들이 알게끔 하고, 국민들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며 사실상 제동을 걸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오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신의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국민들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박 대통령 지시는 최근 여론조사기관 <우리리서치>가 국민 70%이상이 진주의료원 폐쇄에 반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박 대통령이 사실상 홍 지사 폭주에 급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도 박 대통령 발언을 전한 뒤, "이 일은 너무나 중요 문제다. 서민을 위한 병원이 하나 있다가 없어지는 건데 그걸 결정할 때 정말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며 "정치적 프레임을 씌워선 안되지만 너무 그렇게 씌워진 느낌"이라며 강성노조 탓을 하고 있는 홍 지사를 비판했다.
그는 "당에서는 팩트 이전에 (홍 지사가)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라며 당론도 진주의료원 폐쇄에 비판적임을 전하며 "홍 지사의 정치적 액션이 너무 강했다는 비판이 많았고, 당에서는 폐업부터 한 것은 국민을 불안하게 해서 좋지 않다는 것"이라고 홍 지사를 거듭 질타했다.
민주통합당도 박 대통령의 “진주의료원은 국민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최근 <우리리서치> 조사결과 국민 71%가 진주의료원 폐쇄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미 국민의 판단은 나와 있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결정만 하시면 된다"며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의 책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홍준표 도지사에게 있다.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위해 진주의료원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의도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철퇴를 내려야 한다"며 즉각적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김동현 기자, 잘못 해석했다 홍준표는 청이 개입의사 없다고 지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데 누차 얘기하지만 여기 경남, 야권은 빨갱이라 안 찍는다니까 정책, 그런거 말짱 쓸데없는 짓 그나마 경남은 낫다,경북은 답 없음 그런데 모르니 찍지 알면 못 찍는다. 남의 집 귀한 자식들 누명 씌워 연명하는 정당을
강성노조의 해방구라...음...이름이 넘 오싹해 보이는데...홍지사님 당신 말대로 하면 그 사람들 4~8개월째 월급 못받고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벌써 국회의사당 앞에서 테러 정도는 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말 호도하지 마시고, 당신의 정치적 야망에 선량한 사람들 이용하지 마시고 진주 의료원 그냥 놔 두세요..
서울 동대문에서 주구장창 해 먹던 놈인데 경남사람들은 뭘 보고 이런 놈을 뽑아 놨는 지 참으로 궁금하다. 모래검사는 무슨 개 풀뜯어먹는 소리고, 영삼이 업고 한시절, 면바기 옆풀때기에서 한시절 보낸 그냥 그렇고 그런 놈이다. 철학이 없는 야바위꾼한테 너무 많은 권한을 쥐어주면 꼭 이런 사고를 치고만다. 타산지석이다.
재정을 핑게로 공공의료를 포기하고 민영의료로 넘어가기위한 선례를 만들기에 홍아무개가 앞장을 섰다 그이유가 무얼까? 총대를 메면 온갖 짱돌이 날아오고 정치적으로 자살골이 되어 오세훈의 무상급식 반대꼴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리 없었지만 왜 그런 리스크를 지고서라도 총대를 메었을까? 이유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