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사진' 파문 심재철, 본인 주최 세미나도 불참
사건 다음날 대대적 홍보하고 "다른 일정 때문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을 보고 거짓해명을 해 물의를 빚고 있는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5일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본인이 주최한 세미나에도 불참하는 등 잠행을 계속했다.
국회 스마트컨버전스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해당 연구회가 개최한 '해외 선진국 스마트융합산업 정책연구 세미나'에 별다른 이유 없이 참석하지 않았고 식순에 포함됐던 그의 인사말도 생략된 채 행사가 진행됐다.
심 최고위원측은 이날 행사를 포함해 자신이 발의한 법안 등 총 3건의 보도자료를 '누드 사건'이 벌어진 다음날인 지난 23일 이례적으로 한꺼번에 언론에 배포하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는 그러나 결국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이슈를 덮으려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만 자초했다.
심 최고위원측은 세미나 불참과 관련 본지와의 통화에서 "개인일정 등 다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며 "무슨 일정인지는 잘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심 최고위원은 현재까지 계속 전화기 전원을 꺼둔채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며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 스마트컨버전스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해당 연구회가 개최한 '해외 선진국 스마트융합산업 정책연구 세미나'에 별다른 이유 없이 참석하지 않았고 식순에 포함됐던 그의 인사말도 생략된 채 행사가 진행됐다.
심 최고위원측은 이날 행사를 포함해 자신이 발의한 법안 등 총 3건의 보도자료를 '누드 사건'이 벌어진 다음날인 지난 23일 이례적으로 한꺼번에 언론에 배포하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는 그러나 결국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이슈를 덮으려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만 자초했다.
심 최고위원측은 세미나 불참과 관련 본지와의 통화에서 "개인일정 등 다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며 "무슨 일정인지는 잘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심 최고위원은 현재까지 계속 전화기 전원을 꺼둔채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며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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