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80년대 중반 靑초대 거절했더니 마녀사냥"
"15년간 분식집에서 라면 팔았다"
김부선씨는 지난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서 과거 성상납 제의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내 인물을 봐라. 그런 제의가 없었겠나. 하지만 씩씩하게 거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랬더니 묘하게 언론으로부터 어마어마한 마녀사냥을 당해야 했다"며 "대한민국 연예계와 정치계에 밀접한 대마초 사건에 두 번 연루돼 그후 15년간 분식집에서 라면을 팔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1985년 ‘애마부인 3’로 큰 인기를 끌다가 다음해인 1986년 대마초 복용으로 구속된 이후 오랜 세월 잊혀진 인물로 지내야 했다.
그의 발언은 유력인사 성접대 파문이 확산되면서 인터넷 등에서 다시 비상한 주목을 받으면서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다"는 등 네티즌들을 개탄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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