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새누리 수뇌부와 긴급 회동
인사청문회 등 국회대책 논의한듯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황우여 대표 등 새누리당 수뇌부와 긴급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4시께 강남 모처에서 황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서병수 사무총장 등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을 방문중이던 황 대표는 이를 위해 전남 여수에서의 일정 하나를 취소하고 급거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긴급 회동에서는 '김용준 낙마' 사태에 따른 후속 총리 및 초대 장관들 인선과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문제 등이 논의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이날 모임은 박 당선인이 각료들의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직후 성사된 것이어서, 이에 대한 후속조치가 논의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밖에 김용준 낙마로 총리 등 각료들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빡빡해진만큼 새누리당이 인사청문에 적극 협조해달라는 당부와, 인수위가 제출한 정부조직법안을 최대한 원안대로 통과시켜 달라는 당부도 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4시께 강남 모처에서 황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서병수 사무총장 등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을 방문중이던 황 대표는 이를 위해 전남 여수에서의 일정 하나를 취소하고 급거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긴급 회동에서는 '김용준 낙마' 사태에 따른 후속 총리 및 초대 장관들 인선과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문제 등이 논의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이날 모임은 박 당선인이 각료들의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직후 성사된 것이어서, 이에 대한 후속조치가 논의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밖에 김용준 낙마로 총리 등 각료들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빡빡해진만큼 새누리당이 인사청문에 적극 협조해달라는 당부와, 인수위가 제출한 정부조직법안을 최대한 원안대로 통과시켜 달라는 당부도 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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