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총리 후보자가 1975년 미성년자 아들들의 명의로 사들인 서울 서초동 땅이 "모친이 손자들을 위해 구입해준 것"이라던 김 후보자 해명과는 달리, 김 후보자가 친구와 함께 투기 목적으로 사들인 사실이 들통났다. 특히 이 과정에 개발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의혹도 제기돼 김 후보자의 도덕성이 치명타를 입는 양상이다.
28일 KBS <뉴스9>에 따르면, 김용준 총리 지명자의 두 아들 명의로 된 서초동 땅의 폐쇄등기부등본을 떼 본 결과 이 땅을 판 사람은 김 후보자의 고등학교 및 대학 친구였던 회계사 김 모씨였다.
김 후보자가 땅을 산 75년 8월 1일, 또 다른 친구 유모 씨도 바로 옆 땅을 샀다.
공교롭게도 이들이 땅을 산 다음날, 서울시는 법원과 검찰 등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보고했다.
김 지명자는 이후 15년 동안 이 땅에 대해 등기도 하지 않고 재산세는 친구 김씨가 내왔다.
그러던 91년 과도한 택지 소유자에게 거액의 부담금을 물리는 택지소유상한제가 시행된 이후 김 지명자는 이 땅을 아들들의 명의로 등기했다. 그리곤 넉 달 만에 5가구 단층주택을 지어 모두 세를 내줬다.
김 후보자는 93년 관할구청에서 부담금 8천만원을 부과받았지만 아들들이 임대사업자라며 행정심판을 벌여 전액 돌려받기도 했다.
김 후보자가 74년 당시 7살 아들 명의로 산 경기도 안성의 또다른 땅 역시 김 후보자의 부하직원이던 오모 법원서기와 함께 당시 13살이었던 오씨 아들 명의로 같이 매입했다.
아들 오씨는 "저는 그 땅에 대해서는 전혀 몰라요. 그걸 제가 어린 나이에 어떻게 알았겠습니까..."라며 자신도 모르게 이뤄진 거래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밖에 부인 명의로 서울 마천동 밭을, 75년에는 수원 금곡동에 3년 뒤엔 인천 월미도, 88년엔 서울 서빙고동과 쌍문동, 90년엔 갈현동 주택을 사들였다며 KBS는 김 후보자의 상습적 부동산 투기를 꼬집었다.
기사 내용은 읽을 필요가 없어 황당하고 재미있는 댓글을 보고 자미로 댓글을 달아보곤 한다. 헌데 기사를 쓰는 양반들 자신의 생각은 빼고 사실 그대로만 쓰면 안 되겠는가? 고게 어려운가? 어지 되었던 차기 대통령이 국정을 이끌어 나가려면 차기 대통령 눈높이에 맡겨야하나 이를 간섭한다는 것은 일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
대한민국에는 존경받을만한 분들이 많은데 왜 꼭 이런분들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제대로 5년 이끌어 나갈려면 첫단추를 잘꿰어야 되는데 참 답답하네요. 지지도가 높지않은 상태에서 계속 이렇게 삽질하면 당선인께서는 힘드실텐데요. 잘하시리라 믿지만 시작부터 자꾸 이상한 인사들로 시끄러워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국무총리 지명자 김용준 두 아들 군 면제, 김용준이 내린 군 복무 가산점 제도 위헌 결정은 이유 있는 판결이었구나 어제 종편에서 방송하던데 오죽 깝깝하면 모든 종편에서 연일 까발리겠소이까 욕심그만부리고 걍내려가시고 얼마 남지않은 생 정말 도움이 필요하고 어려운 사람들 위한 봉사활동하면서 참회의 삶이나 사시구려
다리 병신 용준이 자네가 살길을 내가 줌세... 자네가 땅에 들어갈 날도... 4.5 년 되지 싶은데..... 총리만 하면... 자네는 관직 두루두루 다 하잖아.. 그래서 내가 줌세... 자네 재산 반을 이 땅에 있는 다리 병신을 아버지로 둔 자녀들에게 기부를 하소 그럼 이 나라에는 다 용서가 되네... 그럼 총리 하네...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바로 이것인가 싶다. 절름거리며 장애인 성공신화로 알려졌던 그가 불편한 다리로 전국 각지를 훑고 다니며 땅 투기하고 자식들 명의로 돌려 놓고.. 건축법 위반이라며 아파트 샤시 안달고 살았다는 그가 참으로 가증스럽고 무섭다고 생각된다. 제일 깨끗하단 자가 저 지경이니 다 된 대한민국이로고...
당시에는 그들이 똑똑해서가 아니라 정부관계와 긴밀한 협조로 이루어진 투기로 정부 고위층 인사나 토건업자들이 갈구리로 돈을 끌어 담아 재산을 모우기가 쉬웠든 시절. 나같이 가난하고 빽없는 자는 평생고생이지 뭘. 그 당시나 지금이나 궁민들은 그들에게 퍼주는 것이 애국한다고 개 거품 물었지. 그래서 정당하게 벌어들인 재산 맞다.
김용준 이자 판사는 부업이고 빨강바지 영부인 이순자급 땅 투기꾼이구만. 박근혜는 이런 자를 인수위원장,그리고 총리까지 선물하겠다고.. 재산증식한 재택크 귀재인 이 자가 총리가 되면 총리실에 복덕방 차리고도 남을 사람이다. 정말로 놀랍고 무서운 사람이네...낮에는 총리,저녁엔 투기꾼.. 이자 혹시 이나라를 팔아 먹지 않을까,,걱정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