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文캠프의 실패한 정치공작, 만천하에 드러나"
전하진 "文, 국정원 여직원이 언제 피의자였나"
새누리당은 17일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의 비난 댓글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을 계기로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다.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문재인 캠프의 실패한 선거 공작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무고한 여성을 국가기관까지 끌어들여 선거판을 흔들어 보겠다는 문재인 캠프의 계획된 의도는 모두 물거품으로 돌아갔으며 이번 사건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임이 밝혀졌다"고 비난했다.
심 의원은 이어 "어떻게 제1야당이며 공당인 민주당, 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대선 캠프에서 이렇게 국기문란에 가까운 선거공작을 벌일 수 있나"라고 반문한 뒤, "집권세력으로서 자격이 없다. 국민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전하진 의원은 "어제 TV토론에서 문 후보는 박 후보에게 수사개입은 안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하셨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국정원 여직원은 단 한번도 피의자였던 적이 없다. 언제 피의자였나"라고 반문하며 "피해자이지 피의자가 아니다. 그런데 적반하장으로 피해자를 피의자로 몰고 그분의 인권이 피의자라고 무시해도 된다, 이런 말인가"라고 가세했다.
국정원 출신인 김회선 의원도 "제가 법조생활 35년을 한 사람으로 어제 토론을 지켜보면서 정말 법조인으로서 자괴감을 느꼈다. 과연 법을 하신 분께서 그런 식의 억지를 쓰실 수 있나하고 생각이 들었다"고 동조했다.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문재인 캠프의 실패한 선거 공작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무고한 여성을 국가기관까지 끌어들여 선거판을 흔들어 보겠다는 문재인 캠프의 계획된 의도는 모두 물거품으로 돌아갔으며 이번 사건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임이 밝혀졌다"고 비난했다.
심 의원은 이어 "어떻게 제1야당이며 공당인 민주당, 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대선 캠프에서 이렇게 국기문란에 가까운 선거공작을 벌일 수 있나"라고 반문한 뒤, "집권세력으로서 자격이 없다. 국민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전하진 의원은 "어제 TV토론에서 문 후보는 박 후보에게 수사개입은 안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하셨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국정원 여직원은 단 한번도 피의자였던 적이 없다. 언제 피의자였나"라고 반문하며 "피해자이지 피의자가 아니다. 그런데 적반하장으로 피해자를 피의자로 몰고 그분의 인권이 피의자라고 무시해도 된다, 이런 말인가"라고 가세했다.
국정원 출신인 김회선 의원도 "제가 법조생활 35년을 한 사람으로 어제 토론을 지켜보면서 정말 법조인으로서 자괴감을 느꼈다. 과연 법을 하신 분께서 그런 식의 억지를 쓰실 수 있나하고 생각이 들었다"고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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