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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경찰 수준에선 국정원 자료삭제 복귀 못해"

"지금쯤 지지율 교차 일어나지 않았겠나"

김부겸 문재인 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17일 국정원 여직원 컴퓨터에서 비난댓글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경찰 발표에 대해 "경찰이 정치적 목적에 동원된 것"이라고 반발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국정원 법에 의하면 국정원의 컴퓨터는 말하자면 엄격하게 외부에 반출할 때는 기록을 다 지우게 돼 있다. 현재 경찰 수준에서 이틀 내에 복구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희들이 주장한 것은 상당한 정도의 신빙성 있는 제보하고 정말로 합리적으로 의심할 만한 근거가 있어서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며 "그분의 IP주소하고, 맥 주소를 빨리 확보해서 통신사실 조회를 해라, 그것도 아직 안 하고 있다. IP를 20개 이상 쓰는 게 정상적인 게 아니지 않나"라며 경찰 수사결과에 거듭 강한 불신을 나타냈다.

한편 그는 대선 판세에 대해선 "그동안 여론조사 공표가 가능한 시기까지 저희 후보가 계속 추격하고 있었다"며 "지난 주말에 광화문 집회를 나가 보니까 그 민심의 열기라든가 이런 것을 봐서 적어도 지난 주말을 기해서 특히 어제 토론을 기해서 아마 부동표가 결심을 했으리라고 믿는다. 적어도 지금쯤은 이미 지지율 교차가 일어나지 않았겠나"라며 역전을 자신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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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북통뽑자

    사상전쟁!!
    역시 흑색선전, 대국민 기만, 선전선동이 최고.....
    나꼼수 김용민, 종북세력, 민주당 등 짬뽕세력이 다 함께
    파씨즘, 마르크스즘의 세상으로 바꿔보자!
    사람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

  • 4 0
    ㅇㅇㅇㅇ

    전문가, 국정원 댓글녀 무혐의 '기술적으로 말이 안돼!' [새창보기]
    수서 경찰서 '윗선이 오후 11시에 보도자료를 내라는 지침을 받아...'
    경찰이 16일 오후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을 달은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하자 한양대 김인성 교수가 트윗에 조목조목 반반하 ... 서울의소리 l 2012.12.17 01:55

  • 6 0
    행운유수

    국정원 아가씨에게 관심이 참 많군요. 이제 관심을 고통받는 야채장수 아저씨, 생선파는 아주머니에게도 돌려주세요. 공주님. 월급 꼬박꼬박받는 국가 공무원 국정원아가씨는 올겨울 편안하게 넘길 수 있지만 우리는 정말 힘들어요.

  • 2 16
    김영택(金榮澤)

    문재인과 민주통합당은
    국정원 아가씨 인권침해한것에대해서는 일체 사과하고 후보사퇴해라
    미행 감시 고의적접촉사고 감금 등이 더큰 거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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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
    대웅

    돈 같고 튀어라ㅡ영화제목
    튀는것이 남는 것이다
    당원을 관리 할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내가 당 대표라도 눈 먼돈 먹고 튈 것이다
    내가 살아야 하니까
    국민의 혈세 양심으로 내 놓으면 좋겠지만
    법으로 보면 아무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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