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文 말대로 하면 평창 동계올림픽 반납해야"
문재인의 'DMZ 동계올림픽' 질타
새누리당은 2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DMZ 동계올림픽' 공약에 대해 "만약 문재인 후보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가야한다면 우리가 유치권을 반납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문화부 제2차관으로서 유치단의 정부 실무 총책임자였던 박선규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평창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요인 중 하나는 역사상 가장 콤팩트하게 배치된 경기장 시설이었다. 선수촌에서 멀어도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경기장 시설을 짓겠다고 약속했고, 그런 구체적 계획을 IOC위원들 앞에서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문 후보께서 IOC 정신을 잘 이해 못하시는 것 같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올림픽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정치적 연결점이 생기거나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소지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경계하고,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그 정도로 중요한 문제"라며 "아마도 문재인 후보께서 IOC의 의사결정 방식과 관례를 전혀 모르고 거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하신 말씀이 아닌가 싶다"고 힐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문화부 제2차관으로서 유치단의 정부 실무 총책임자였던 박선규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평창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요인 중 하나는 역사상 가장 콤팩트하게 배치된 경기장 시설이었다. 선수촌에서 멀어도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경기장 시설을 짓겠다고 약속했고, 그런 구체적 계획을 IOC위원들 앞에서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문 후보께서 IOC 정신을 잘 이해 못하시는 것 같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올림픽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정치적 연결점이 생기거나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소지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경계하고,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그 정도로 중요한 문제"라며 "아마도 문재인 후보께서 IOC의 의사결정 방식과 관례를 전혀 모르고 거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하신 말씀이 아닌가 싶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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