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캠프 "검찰 꼼수 사건 연일 터지고 있어"
"국민 우롱하는 검찰 더이상 자체 개혁능력 없어"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던 윤대해 서울남부지검 검사(42)가 다른 검사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에서 "이렇게 일선 검사들이 주장을 하면 무언가 진정한 개혁안인 것처럼 비춰지고 나중에 그런 것들을 참작해서 총장님이 정말 큰 결단해서 그런 개혁안을 수용하는 모양새가 제일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문재인 캠프가 "문재인 후보가 주장하는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공비처)’ 설치가 왜 절실히 요구되는 지를 반증하는 검찰 꼼수 사건이 연일 터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문재인 캠프 대변인실은 논평을 통해 "검찰이 절도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로 긴급 체포된 검사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가 법원에 의해 영장이 기각됐다. 또한 최근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글을 실명으로 내부 게시판에 썼던 검사가 ‘실제로는 개혁을 촉구한 것이 아니다’는 속내를 드러내는 문자 메시지를 동료들에게 보냈다가 들통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실은 "‘제 식구 감싸기’와 ‘검찰의 개혁 쇼’로 국민을 우롱하는 검찰은 더 이상 자체 개혁 능력이 없음을 스스로 보여줬다. 그동안 검찰은 자체 비리가 터질 때마다 국민적 분노를 면하기 위해 자체 개혁안을 내놓곤 했지만 결국 미봉책으로 끝났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아직 남아있는 권한이 있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찰개혁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로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을 교체하라"며 권재진 법무장관과 한상대 검찰총장 경질을 거듭 촉구했다.
문재인 캠프 대변인실은 논평을 통해 "검찰이 절도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로 긴급 체포된 검사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가 법원에 의해 영장이 기각됐다. 또한 최근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글을 실명으로 내부 게시판에 썼던 검사가 ‘실제로는 개혁을 촉구한 것이 아니다’는 속내를 드러내는 문자 메시지를 동료들에게 보냈다가 들통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실은 "‘제 식구 감싸기’와 ‘검찰의 개혁 쇼’로 국민을 우롱하는 검찰은 더 이상 자체 개혁 능력이 없음을 스스로 보여줬다. 그동안 검찰은 자체 비리가 터질 때마다 국민적 분노를 면하기 위해 자체 개혁안을 내놓곤 했지만 결국 미봉책으로 끝났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아직 남아있는 권한이 있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찰개혁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로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을 교체하라"며 권재진 법무장관과 한상대 검찰총장 경질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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