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운동 첫 공략지는 PK
"안철수, 새정치 유지하는 큰 힘으로 작용해주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7일 첫 일정으로 이번 대선의 최대승부처중 하나인 PK(부산경남) 공략에 나섰다.
문 후보는 이날 새벽 6시 50분 지하철 9호선을 타고 노량진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하면서 승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지하철 유세로 대선운동을 시작했다.
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이니까 이제는 더 결승점이 보이는 곳까지 온 것"이라며 "마라톤으로 치면 마지막 스퍼트 지점에 온 것 같다"며 반드시 마라톤에서 이기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선 "안 후보는 이미 새로운 정치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우리 정치를 바꾸는 큰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멈춰서는 안된다"며 "이번에도 새정치를 말만 하다가 넘어가버린다면 국민들이 실망이 클 것 같다. 제대로 이뤄낼 수 있도록 새로운 정치가 유지하는 큰 힘으로 계속 작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지하철 유세를 마치고 항공편으로 부산에 도착해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첫 연설을 가진 후, 창원으로 이동해 무소속 권영길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와 공동유세를 벌인다. 오후에는 다시 서울로 올라와 5시 30분부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콘서트 형식의 '문, 문을 열어라!' 유세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재인 캠프 진선미 대변인은 "첫 지역방문 일정이 부산·경남이라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부산은 문재인 후보의 국회의원 지역구이자 주연고지이며 정치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곳이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문 후보의 의지를 표현한다는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새벽 6시 50분 지하철 9호선을 타고 노량진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하면서 승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지하철 유세로 대선운동을 시작했다.
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이니까 이제는 더 결승점이 보이는 곳까지 온 것"이라며 "마라톤으로 치면 마지막 스퍼트 지점에 온 것 같다"며 반드시 마라톤에서 이기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선 "안 후보는 이미 새로운 정치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우리 정치를 바꾸는 큰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멈춰서는 안된다"며 "이번에도 새정치를 말만 하다가 넘어가버린다면 국민들이 실망이 클 것 같다. 제대로 이뤄낼 수 있도록 새로운 정치가 유지하는 큰 힘으로 계속 작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지하철 유세를 마치고 항공편으로 부산에 도착해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첫 연설을 가진 후, 창원으로 이동해 무소속 권영길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와 공동유세를 벌인다. 오후에는 다시 서울로 올라와 5시 30분부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콘서트 형식의 '문, 문을 열어라!' 유세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재인 캠프 진선미 대변인은 "첫 지역방문 일정이 부산·경남이라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부산은 문재인 후보의 국회의원 지역구이자 주연고지이며 정치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곳이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문 후보의 의지를 표현한다는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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