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22일 만나자", 안철수 "좋다"
22일 회동 통해 여론조사 룰 담판 짓기로 합의
문재인 후보는 21일 밤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실시된 TV토론에서 단일화 실무협상이 사흘째 난항을 겪고 있는 데해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안철수 후보에게 "내일 당장이라도 만나보겠느냐"고 회동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많은 국민이 답답해하고 있다"며 "같이 만나뵙고 좋은 방안이 도출됐으면 좋겠다"며 화답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22일 만나 지지도 조사와 양자대결 조사를 놓고 한치도 양보없는 대립을 하고 있는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담판을 벌일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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