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文-安 TV토론도 끝나기 전에 비난 논평
"문재인-안철수, 정책 공부할 시간도 없었나 보다"
새누리당은 22일 문재인-안철수 야권단일후보 TV토론회 도중에 토론회가 별 거 없었다는 비난 논평을 냈다.
안형환 새누리당 대변인은 토론회 시작 40여분이 흐른 이날 자정 논평을 통해 "기대했던 것보다는 밋밋했다"며 "상식적인 이야기와 모호한 질문, 응답이 오고 갔을 뿐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과 능력, 경륜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아직 대통령 후보로서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안 대변인은 "정책 대신 단일화 방법을 놓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하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후보의 자질과 능력 검증이라는 토론회의 본 목적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며 "또 토론에서 나온 정책과 분석들은 상당 부분 공허한 내용이 많았다. 이미 거론된 이야기의 나열이 많았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 등을 제시하는 데는 미흡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야당 지도자로서는 어떨지 모르나 대통령으로서 국가를 이끌어가기에는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며 "사실 두 후보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지 불과 몇 개월 밖에 안 되고 최근 후보사퇴협상에 매달리다 보니 충분히 정책을 공부할 시간이 없었을 수도 있다. 이해는 되지만 대통령이란 자리는 당선된 뒤 공부해도 될 만큼 한가한 자리는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그는 "이번 토론회에서 두 후보가 곧 만나기로 이야기한 것은 그나마 얻은 작은 소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두 사람은 하루빨리 후보사퇴협상을 마무리 지어 이번 대선을 ‘안개 선거’의 상황으로부터 탈피시켜야 할 것"이라며 "두 후보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형환 새누리당 대변인은 토론회 시작 40여분이 흐른 이날 자정 논평을 통해 "기대했던 것보다는 밋밋했다"며 "상식적인 이야기와 모호한 질문, 응답이 오고 갔을 뿐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과 능력, 경륜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아직 대통령 후보로서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안 대변인은 "정책 대신 단일화 방법을 놓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하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후보의 자질과 능력 검증이라는 토론회의 본 목적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며 "또 토론에서 나온 정책과 분석들은 상당 부분 공허한 내용이 많았다. 이미 거론된 이야기의 나열이 많았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 등을 제시하는 데는 미흡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야당 지도자로서는 어떨지 모르나 대통령으로서 국가를 이끌어가기에는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며 "사실 두 후보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지 불과 몇 개월 밖에 안 되고 최근 후보사퇴협상에 매달리다 보니 충분히 정책을 공부할 시간이 없었을 수도 있다. 이해는 되지만 대통령이란 자리는 당선된 뒤 공부해도 될 만큼 한가한 자리는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그는 "이번 토론회에서 두 후보가 곧 만나기로 이야기한 것은 그나마 얻은 작은 소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두 사람은 하루빨리 후보사퇴협상을 마무리 지어 이번 대선을 ‘안개 선거’의 상황으로부터 탈피시켜야 할 것"이라며 "두 후보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