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PK 요동치자 다시 부산으로
새누리당, 5대 5 여론조사 결과에 패닉
박 후보가 부산을 다시 찾은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한달여만의 일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의 조선기자재협동화단지 방문에 이어 정오에는 남포동 자갈치 시장 및 피프광장, 오후에는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G-Start 게임산업 채용박람회와 ‘국민행복을 위한 부산 시민모임’에 참석하는 강행군을 한 뒤 경남 양산 통도사를 찾아 원산 주지스님을 예방할 예정이다.
박 후보측은 예정된 일정이라며 최근 PK에서 박 후보가 위기에 직면했다는 여론조사 등과는 무관한 행보임을 강조하나 내부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부산에서 박 후보가 6대 4로 앞서기만 해도 대선가도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받아들여오던 터에 야권단일후보와 거의 5대 5의 접전이 예상된다는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거의 패닉에 빠져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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