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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한수원, 밥값도 못하고 있어"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한 사기사건"

지난 10년간 위조된 품질 검증서를 통해 국내 원전 5곳에 짝퉁부품 7천682개가 사용된 사실이 외부제보를 통해 들통난 것과 관련, 새누리당은 5일 "외부의 제보를 받고서야 이 사실을 확인한 한수원은 밥값을 못하고 있다는 비난에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한수원을 맹비난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원전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국민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한한수은 그동안 각종 부품이 위조된 검증서를 통해 원전에 공급됐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한 사기사건"이라며 "정부 당국과 한수원은 이번 사건의 경위를 철저히 파악, 관련자들을 반드시 찾아내 엄중한 책임을 묻고 그들이 사법처리를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필요하면 국회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할 것이며 보다 실효성 있는 원전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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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본전생각

    낙하산 결과물.....많이 바쳤나 본데

  • 1 0
    유유상종

    니쥐쉐기드리랑 또가튼 쥐쉐기버러지종자들인디, 틀린다면 더, 요상한거 아닌가~~~???

  • 7 0
    새누리 낙하산

    한수원에 낙하산 대거 떨궈놓고 저 꼴로 만든 게 새눌당 니들 아니냐?

  • 2 0
    정치로만 보지 마라

    원전은 지경부에세 떼 내야 한다. 산업 차원에서만 원전을 관리해서는 사고가 났을 경우 국민의 생명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지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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