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TV토론하면 2대 1로 박근혜 공격할 것"
"문재인-안철수, 제대로 검증됐다고 할 수 없어"
안 의장은 이날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세분이 똑같이 나가서 TV토론을 해가지고 지금 우리 박근혜 후보가 40%이상을 점하고 있는데 이게 세 사람이 같이 나와서 만약에 박근혜를 2:1로 공격해서, 그렇지 않아도 과거사다 뭐다 해서 과도하게 박근혜만 검증되고 있잖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지금 안철수도 문재인의 경우에는 제대로 검증이 됐다고 볼 수는 없다"라며 "왜냐하면 둘이다 보니까 타깃이 불분명해가지고 검증 자체가 속된 말로 잘 먹혀들어가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과거의 97년도 IMF때 정권이 바뀌는 과정에서 급격하게 발생이 돼 얼마나 많이 우리가 고통을 받았나"라며 "좀 우리가 부족하게 보이더라도 우리 새누리당 박근혜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화가 나서 그냥 야당 해봐야 이것은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 이런 점을 국민들께서 잘 인식을 해줬으면 고맙겠다"며 박 후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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