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측 "월성 1호기 가동 중단해야"
"착공안된 신고리, 신울진 원전 건설도 중단돼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측은 지난 29일 또다시 발전 정지된 월성 1호기 원전에 대해 가동 중단을 촉구했다.
안 후보 캠프 정연순 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1982년 11월 운영허가를 받은 월성 1호기는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설계수명 30년이 올해 11월 끝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계속 가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비중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에너지 정책의 추세와도 배치되는 방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는 향후 원자력에너지 비중을 점진적으로 축소해야 하고, 가동 중인 원전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아직 착공되지 않거나 건설계획만 수립 중인 신고리 5, 6, 7, 8호와 신울진 3, 4호의 건설을 중단하고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 등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한 "가동 중인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투명하게 평가·공개하고 안전도 검사에 있어 우리나라도 유럽연합 수준의 엄격한 검사기준(스트레스 테스트) 적용을 추진해야 한다"며 "원자로 해체 및 처분 절차 관련 규정을 법적으로 명문화하고 사용후 핵연료 및 원자로 해체 처분예산을 실질적으로 확보하도록 '방사성폐기물관리법' 개정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 캠프 정연순 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1982년 11월 운영허가를 받은 월성 1호기는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설계수명 30년이 올해 11월 끝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계속 가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비중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에너지 정책의 추세와도 배치되는 방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는 향후 원자력에너지 비중을 점진적으로 축소해야 하고, 가동 중인 원전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아직 착공되지 않거나 건설계획만 수립 중인 신고리 5, 6, 7, 8호와 신울진 3, 4호의 건설을 중단하고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 등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한 "가동 중인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투명하게 평가·공개하고 안전도 검사에 있어 우리나라도 유럽연합 수준의 엄격한 검사기준(스트레스 테스트) 적용을 추진해야 한다"며 "원자로 해체 및 처분 절차 관련 규정을 법적으로 명문화하고 사용후 핵연료 및 원자로 해체 처분예산을 실질적으로 확보하도록 '방사성폐기물관리법' 개정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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