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특검, MB 형과 아들 집-사무실 압수수색
다스 "이상은 회장, 오는 24일 귀국할 것"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의 서울 광진구 구의동 자택과 경주 거처, 경주의 다스 본사 회장 사무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또한 이 대통령 아들인 시형씨(34)의 다스 사무실과 경주 숙소 등도 압수수색중이다. 시형씨는 현재 다스의 부장으로 재직중이다.
특검은 이밖에 내곡동 사저 부지 거래에 관여한 부동산중개업소 2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한편 특검이 출국금지 조치를 하기 하루 전인 지난 15일 중국으로 나가 도피성 출국 의혹을 자초했던 이상은 회장은 비난여론이 일자 다스측을 통해 "이 회장은 중국 출장차 출국했으며 오는 24일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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