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후 MBC 광고매출 더 급감, <뉴스데스크> 최하위 추락
전병헌 "김재철의 명백한 경영실패, 당장 물러나야"
파업 종료후 MBC의 광고매출이 더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 시청률이 추락하는 등 보도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의 후폭풍인 셈이다.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16일 공개한 MBC의 최근 2년간 월별 광고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MBC의 광고매출 하락폭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 장기파업기간보다 파업후인 8~9월에 더 컸다.
구체적으로 파업기간인 2~7월의 MBC 광고매출액은 3천276억원으로 전년대비 17.5%(698억원)가 하락했지만, 파업 이후인 8~9월에는 955억원으로 전년대비 28.7%(384억원) 추락했다.
전 의원은 MBC 광고매출액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간판 프로인 <뉴스데스크>의 시청률, 광고판매율 동반하락을 꼽았다.
전병헌 의원은 "파업이 끝나고 김재철 사장의 개인추문과 내부인사로 인한 갈등, 방송사고 등으로 신뢰도가 하락한 것이 광고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며 "신뢰도 하락의 최대 원인은 간판 뉴스 <뉴스데스크>의 추락에 있다"고 분석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뉴스데스크>는 지난해 평균 시청률이 11.1%였지만 올해는 현재 6.5%로 거의 반토막나면서 지상파 방송3사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파업 직후 잠시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9월 들어 다시 하락하고 있다.
전 의원은 "김재철 사장의 완벽한 경영실패가 수치로 나타나고 있고, 경영을 관할하는 방문진의 위상 급격한 하락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경영과 관련된 책임자들은 모두 물러나야 한다"고 김 사장 등의 퇴진을 촉구했다.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16일 공개한 MBC의 최근 2년간 월별 광고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MBC의 광고매출 하락폭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 장기파업기간보다 파업후인 8~9월에 더 컸다.
구체적으로 파업기간인 2~7월의 MBC 광고매출액은 3천276억원으로 전년대비 17.5%(698억원)가 하락했지만, 파업 이후인 8~9월에는 955억원으로 전년대비 28.7%(384억원) 추락했다.
전 의원은 MBC 광고매출액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간판 프로인 <뉴스데스크>의 시청률, 광고판매율 동반하락을 꼽았다.
전병헌 의원은 "파업이 끝나고 김재철 사장의 개인추문과 내부인사로 인한 갈등, 방송사고 등으로 신뢰도가 하락한 것이 광고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며 "신뢰도 하락의 최대 원인은 간판 뉴스 <뉴스데스크>의 추락에 있다"고 분석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뉴스데스크>는 지난해 평균 시청률이 11.1%였지만 올해는 현재 6.5%로 거의 반토막나면서 지상파 방송3사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파업 직후 잠시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9월 들어 다시 하락하고 있다.
전 의원은 "김재철 사장의 완벽한 경영실패가 수치로 나타나고 있고, 경영을 관할하는 방문진의 위상 급격한 하락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경영과 관련된 책임자들은 모두 물러나야 한다"고 김 사장 등의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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