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동익, 공천 대가로 장향숙에 7천만원 준 혐의
장향숙, 또다른 장애인에게 3천300만원 받은 혐의도
민주통합당 공천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는 민주당 최동익 의원(비례대표)이 장향숙 전 의원에게 비례대표 공천청탁과 함께 7천만원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최 의원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자택과 최 의원이 대표를 맡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최 의원은 지난 3월부터 4·11 총선 직전인 4월초까지 3차례에 걸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간부인 강모씨와 함께 장 전 의원에게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7천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장 전 의원의 부산 금정구 장전동 자택과 강씨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안마시술소를 동시에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함께 지난 1~2월 장 전 의원에게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시각장애인 권모씨의 경기도 과천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 전·현직 의원과 관련자들의 자택 등에서 컴퓨터와 선거관련 서류 등을 압수해 정밀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최 의원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자택과 최 의원이 대표를 맡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최 의원은 지난 3월부터 4·11 총선 직전인 4월초까지 3차례에 걸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간부인 강모씨와 함께 장 전 의원에게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7천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장 전 의원의 부산 금정구 장전동 자택과 강씨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안마시술소를 동시에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 함께 지난 1~2월 장 전 의원에게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시각장애인 권모씨의 경기도 과천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 전·현직 의원과 관련자들의 자택 등에서 컴퓨터와 선거관련 서류 등을 압수해 정밀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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