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억대 금품 제공 회유를 받은 사업가 ㄱ씨가 5년전 경선 당시에도 박근혜 후보측 ㅎ 인사에게 2억원을 빌려주었다가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0일 <한겨레>가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ㄱ 씨는 송 전 의원과의 대화에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친박계 ㅎ씨에게 2억여원을 빌려줬다가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송 전 의원은 이에 "(그 돈은) 이미 공중분해가 다 된 돈"이라며 "(ㄱ씨가) 돈을 돌려받으려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오히려 ㄱ 씨에 면박을 줬다. 그는 "그 사람은 돈 받아서 부정축재 하려는 게 아니고, 박근혜 후보한테 잘 보이려고 모든 걸 다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듭 "정치권에서 돈(정치자금) 받으려는 사람이 그걸로 부정축재하고 집 사는 사람은 없다. 그 돈을 받아서 정치 돈으로 안 쓰고, 커피숍을 냈거나 아파트를 빌렸으면 원금 받은 것의 몇십%라도 (돌려)주지만, 이건 이미 공중분해가 다 된 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치바닥에서 ㅎ씨 같은 사람은 바람잡이”라며 "아무리 짜봐도 그 돈은 안 나온다. (정치자금을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다 갈라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판 돈이라는 건, 대금을 받으면 70(%)은 이리저리 다 갈라주고, 30(%)은 자기 생활에 필요한 곳에 쓴다"며 "조직이 수두룩하니까 돈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ㄱ씨가 5년전 한나라당 경선당시 2억원을 줬다고 지목한 문제의 친박계 인사 ㅎ씨는 친박 외곽조직 한강포럼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홍 모 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 씨는 경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위장전입 의혹을 캐려고 이 후보와 친인척의 주민등록초본을 부정 발급받은 사건의 주인공으로, 친박 내 또다른 비선조직인 마포팀 운영에도 깊숙이 개입한 인사로 알려져있다.
홍 씨는 지난 2007년 경선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다른 사업가에게 접근해 돈을 받았다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 2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4천9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편 송 전 의원은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기획된 음모에 걸려든 것"이라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는 후배의 소개로 지난 8월 9일 A씨를 포함해 모두 네 명이 만났는데, A씨가 내 '왕팬'이라며 같은 달 18일 따로 만나자고 해 함께 식사를 했다"며 "A씨를 두 번째 만나기 전, 9일에 동석했던 사람이 'A씨와 얘기가 다 됐으니까, 만났을 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말하라'고 했고, A씨도 만났을 때 '뭘 도와주면 되느냐'고 말해 돈 얘기를 꺼낸 것"이라고 말했다.
내 생각엔 공작에 걸려든 쪽이 엄청 멍청해 보임. 지금까지 새누리당에서도 엄청난 정치공작들을 자행해 왔던 바, 그 수많은 정치공작의 노하우 기법이 여러 의원들에게 골고루 전파되지 못하고 오늘날 이 사단을 일으키니, 참으로 깨소금맛이라 아니할 수 없음. 선거일 전까지 몇 명의 측근이 남을 것인가? 궁금타....
수첩공주는 유신 스퇄! 수첩공주는 독재 스탈! 수첩공주는 삥뜯는 스퇄! 수텁공주는 도마뱀 스퇄! 5년전 외신에서 그랬지 가카 당선은 대한민국에서 도덕성 안드로 메다 간다고 5년이 지난 지금 지나온 5년간 대한민국 국격과 도덕성 땅에 곤두박질 치고 있지 또한 수첩공주 대선 후보 당선시 외신에서 이랬데 독재자 딸이 대선 후보에 올랐다고
송가가 몸담고 있는 집단은 원래 그랬구나, 돈빌린답시고 기업가들한테 쌩까서 빌리고나면 끝, 조금지나면 공중분해 됬다고 오리발, 서서히 그집단의 본모습을 보여주는것같다 그런집단에 국민들은 속기만하니 슬픈 일이다, 그러면서도 국민들한테 희망을 준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