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희 체포동의안,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
재석 266인 중 200인 현영희 체포동의 찬성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상정한 결과, 재석 266인 중 200인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 표는 47표에 불과했고, 기권 5표, 무효 14표였다.
19대 국회 들어 현역의원 체포동의안이 처리된 것은 지난 7월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이 선고된 무소속 박주선 의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2일 현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던 검찰은 이날 체포동의안이 처리됨에 따라 곧바로 구속영장 실질심사 시일을 잡아 현 의원을 구속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