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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여론조사] 박근혜 52.7%, 안철수 43.2%

박근혜, 안철수와의 양자대결서 첫 50% 돌파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양자 대결에서 처음으로 지지율 5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9~31일 전국의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앙일보의 대선 정례(5차) 여론조사 결과, 박 후보의 지지율은 4차 조사 때(8.15~17, 48.1%)에 비해 4.6%포인트 상승한 52.7%로 나타났다.

반면에 안 원장의 지지율은 4차 때(48.4%)보다 5.2%포인트 하락한 43.2%로 조사됐다.

이로써 다섯 차례의 여론조사 실시 이후 처음으로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9.5%포인트)가 최대 허용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를 벗어났다.

박 후보와 안 원장 간의 양자대결 지지층을 비교해 보면, 박 후보 측에 새로운 지지세 유입과 기존 지지층 결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와 대구·경북 , 대전·충청 에서 박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고, 20대와 50~60대 연령층 등에서 골고루 지지율이 올랐다.

허진재 한국갤럽 이사는 “박 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지난달 20일 새누리당 전당대회 승리에 따른 ‘컨벤션 효과’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의 통합 행보, 그리고 안철수 원장의 출마 선언 지체에 따른 피로감 누적 등이 두루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처음 포함된 박 후보, 안 원장,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간 3자 가상대결 결과에서도 박 후보는 과반인 50.6%를 기록했다. 2위는 안 원장(31.8%), 3위는 문 후보(15.0%)였다.

야권의 나머지 대선 후보들을 포함한 다자 대결에서도 박 후보는 4차 조사 때(38.8%)에 비해 7.0%포인트 상승한 45.8%로 선두를 유지했다. 다음은 안 원장(22.2%), 문 후보(12.4%)와 민주당 손학규(2.8%)·김두관(1.6%)·정세균(0.5%) 후보 순이었다. <안철수의 생각> 출간 이후 한 달 이상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안 원장은 4차 조사 때(27.1%)에 비해 4.9%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경선에서 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는 문 후보는 4차 조사 때(8.6%)에 비해 3.8%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877명)+휴대전화(1123명) RDD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9.1%였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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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5 개 있습니다.

  • 8 1
    철수퇴출

    안철수가 지금까지 대선의 자신 생각을 발표하지 않는 것은 정말 사람 한계를 보겠다는 뜻인데
    이 사람이 진짜 대통령감인 사람이라면 벌써 대선 출마를 확정짓고 국민을 위한 자신의 생각을 널리 알려 민심을 잡을 터인데 이 사람은 대선을 웃기게 보고 별것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아주 정치인이 될 인간으로서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다.

  • 7 1
    철수대선포기확정됨

    철수의 대선 도전의 다음으로 연기해 차차기 대선을 노리는 것이 철수를 살리는 길이다.
    그리고 이번 조사는 정확히 이루어진 데다가 이런 대기업 회사가 거짓으로 알릴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번 대선에 승자는 갈린 것이다.

  • 3 5
    하하

    대선일로 다가갈수록 찌라시 여론조사는 박으로 쏠릴것이다.
    이런 여론조사는 볼 필요도 없음

  • 2 3
    ramping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하지 않은 중앙일보 자체 조사군. 중앙일보 기자들은 이런 조롱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ㅋㅋㅋ...

  • 5 9
    보수빨갱이정권

    중앙 찌라시는 어느 양로원에서 조사했는지 ,,
    모든 언론사가 닭그네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보도하는데.
    찌라시만 닭그네 똥구녕 빨아주기 바쁘넹

  • 6 12
    하여가

    '그것이 알고 싶다' 장준하 편 바로보기 [새창보기]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서 선생의 죽음이 단순 추락사가 아니라는 결론,
    우리 사회는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쳐온 장준하 선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못했다는 따가운 질책과 ... 서울의소리 l 2012.09.02 18:26

  • 5 8
    조박사

    찌라시 신문아 ,아예 할망구 당선이라고 해라

  • 10 6
    문재앙 안찰스 아웃

    친노 문재인과 어리버리 안찰스를 찍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먹겠다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갑니다.
    특히나 어디서 처박혀있던 개뼈따귀 문재인이 친노 홍위병들을 이끌고 갑자기 나타나서
    손학규 민주당이 차려놓은 밥상을 통째로 들고갈려는 것을 보면
    이건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
    반칙과 특권없는 사회를 위해서라도 이건 아닙니다
    능력없고 자질없는 친노

  • 6 9
    하자마라

    중앙의 여론조사 나는 믿지않는다 그리고 여론조사 하지마래이 조 중 동 은알았지>>>>>>>>>>>>>>>

  • 6 8
    청담동며느리

    새머리 이상일이 중앙일보 출신. 홍사덕이 중앙일보. 여러분 무슨 뜻인지 다 아시죠.

  • 3 6
    공수래-거

    어떤 청산엔 비용이 따른다.
    조~중앙일보 창간자 친일한 홍진기ㅡ419혁명시 발포명령자!
    돈병철의 삼남 이건희가 그의 사위ㅡ
    성찰? 참회? 말의 깊은 뜻은 설명이 필요칠 않다.
    사람, 누구나 실수, 잘못은 저지를 수 있다지..
    하여'계몽'은 나도 싫다!
    ..어떤 모습이든 미래를 보자~하면
    과거를 씻어낼 어떤 용기가 필요한지 사뭇 궁금!

  • 4 9
    몸부림치는찌라시

    어떻게든 박근혜우세(?)를 고착화시키려는
    조중동매연찌라시들과 kbs mbc ytn
    진짜[민주정부]가 들어서서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이뤄야한다.
    사이비검찰과 사이비언론은 영원히 발을 못부치게 하여야한다.

  • 11 4
    ㅂㅂ

    이번 대선도 저번 총선처럼 여론조사 및 출구조사보다 새누리당이 더 많이 득표할거 같다. 거기다가 이 조사는 응답률도 다른 여론조사보다 훨씬 높고 휴대전화비율도 50%가 넘네 ㄷㄷㄷ

  • 138 9
    뷰스는 쪽팔려~!

    조정래 “박근혜, 겉은 육영수 속은 박정희” 대통령 되면 ‘곤란’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49785.html
    조국의 만남 소설가 조정래
    “박원순·안철수 뜨는 건 우연 아냐…국민이 선택하고 시대가 부르는 것”

  • 4 8
    세상풍경

    안교수님은 차기에 출마을 하는 것이 식은 죽 반그릇 먹듯이 쉽게 대통령에 당선 될 것입니다.

  • 11 7
    세상풍경

    안철수교수님은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고, 물론 세상이 어떻게 변 할 줄은 일수가 없지만 이벙에는 대통령 당선 확율은 낮고, 박근혜대선후보 대통령의 국민들의 요구는 이시대의 큰 흐름이다. 안철수 교수님은 이번은 출마를 하지말고, 박근혜후보 이 후에 ....

  • 13 7
    결승점

    철수 한테 투표하니
    그림자 한테 하겠다.
    결승점에서 눈치보고 있는 철수

  • 135 9
    찌라씨뷰스 폐간

    찌라씨뷰스 폐간~!
    찌라씨뷰스 폐간~!
    찌라씨뷰스 폐간~!
    찌라씨뷰스 폐간~!찌라씨뷰스 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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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라씨뷰스 폐간~!

  • 16 11
    쌕찰 치마자락

    박근혜 검증<4> 박근혜 치마자락 품으로 들어간 검찰,
    안대희, 남기춘, 정준길 등 검찰 특수통 출신 박근혜 대선캠프에 포진
    http://www.amn.kr/sub_read.html?uid=6590&section=sc1&section2=

  • 5 6
    다뉴브 강.

    나 다뉴브...400만표차로 박근혜가 안철수 발러. 400만이다 400만. 왠줄 알아? 건 100명이 유권자라면 2030은 55명 투표를 하고, 50대 이상은 80명이 투표를 해서 그래! 이걸 2800만이 될때가지 더하면 박근혜 1300만표. 안철수 900만표 나와. 참고로 40대는 비세야. 어쨌든 개표하면 다 까무려치는거야..

  • 4 3
    다뉴브강.

    유권자가 100명이야. 헌데 지금 여론조사는 이 100명이 다 투표한다는 전제다. 헌데 실지는 2030은 100명이 유권자라면 55명이 투표를 하고, 50대 이상은 약 80명이 투표한다. 40대는 비세니 55명과 80명이 투표한다면 누가 이기겠니?...이번 대선.2030 40%, 40대 20%, 50대이상 40%다.

  • 11 12
    7푼이

    김정길, '유신잔재 세력 재 집권 저지'에 발벗고 나섰다
    7풍이 집권안되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6oZ6xbxLv_s

  • 9 17
    ㅎㅎㅎㅎ

    중앙일보 생끼들아 ㅋㅋㅋㅋ
    니네도 저거 안믿지?? ㅎㅎㅎㅎ

  • 24 20
    찌라시중앙

    찌라시 중앙을 믿으니 우리집 똥개를믿겠다
    안철수67% 7푼이33%정답

  • 30 20
    개뻥쇼걸대세론

    철수가 출마 선언하는 순간
    역전될 것 뻔하다.
    철수의 진실이 광폭쇼걸 앞지르는 것은 광속이다.
    중앙찌라시의 여론조작을 누가 믿나?
    51대 49로 철수가 이길 것으로 졸라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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