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기상청 깜짝 방문
"기상청 예측, 옛날보다 발전"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기상 예측이 정말 중요해졌다"며 "기후 변화로 인해 기상 예측이 옛날보다 힘든 상황에서 (기상청의 예측이) 옛날보다 발전한 것 같다. 국민들도 과거보다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인식하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뒤이은 태풍에도 잘 대비해 달라"며 "미리 지나치게 예보할 경우 국민생활이 위축될 수도 있다. 뒤따라 붙는 태풍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상기온으로 태풍이 몇 번 더 온다고 한다"며 "미국 카리브 해안도 태풍빈도가 높아졌다. 자연재해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전 세계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과학적인 기상 예보로 국민의 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상청 방문에는 이달곤 정무수석과 김상협 녹색성장기획관, 박정하 대변인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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