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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측 "회사 정상화되자 가족 전부 물러났다"

<문화일보> 보도에 신속 대응

안철수 서울대 교수측 금태섭 변호사는 17일 "'안랩(구 안철수 연구소) 설립 초창기에 안철수 원장의 부인 김미경 교수와 장인이 이사로 재직했고 친동생은 감사로 등록되어있던 것이 확인됐다. 이는 안 원장이 자신의 저서에서 '안연구소에 나의 친척이 한명도 없다'고 말한 것과 배치된 것이어서 논란을 빚고 있다"는 <문화일보> 보도에 대해 신속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금태섭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원장의 장인인 김우현 씨는 1995년 안철수연구소가 설립된 직후부터 1998년까지, 부인인 김미경 교수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이사로 등재된 바 있다. 안 원장의 동생인 안상욱씨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감사로 등재됐었다"며 "하지만 보도에도 나온 바 있듯이 안 원장의 가족들은 회사가 상장되면서 모두 회사의 직을 정리했다. 등기 이사, 감사로 재직 시 어떤 급여나 스톡 옵션 등 경제적 이익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안 원장의 저서, 보도를 통해 알려졌듯 안철수연구소 창업에는 여러 우여곡절이 따랐다. 회사 창업 이전 정부기관과 대기업에 공적인 영역에서 백신 개발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답이 없었고 그래서 회사를 설립한 것"이라며 "안철수 원장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한번이라도 두달치 월급 줄 돈을 벌었으면 하고 희망했다고 말했듯이 상장 전까지는 매달 직원 월급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어려웠고, 설립 초창기 김미경 교수가 병원에서 받아온 월급으로 직원들 급여를 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사나 감사로 등재되더라도 보수를 주기 어려운 상황에서 외부로부터 이사, 감사를 영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로 인해 사실상 가족들이 책임을 함께 진 것이다. 여러 벤처 기업들이 감내해야 했던 현실적 어려움을 안철수연구소도 피하기 어려웠던 것"이라며 "그 후 회사가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되자 가족들은 전부 물러났다. 물론 그 시점까지 아무런 경제적 이익도 취득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가족들이 임원으로 등재되어 있던 시기와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사실은 2004년 12월 출간된 안철수 원장의 저서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에서 '안연구소(안철수연구소)에는 나의 친척이 한 명도 없다. 그 역시 나의 의도적인 실천이다'와도 배치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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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4 개 있습니다.

  • 3 2
    간철수

    안철수 전에 bw 발행 논란시 " 이사회에서 합법적으로 결정했다" ...가족끼리 합법적으로 ...
    민주당 간철수 출구전략 마련해야 한당...

  • 5 4
    ㅋ문화일보라

    문화일보가 안철수 본격 띄워 주기로 작심했나 보다. 눈치가 빠른 건 이해하는데 별로 반갑진 않네. 괜히 문화일보 따위한테 지지 받는다고 오해할 수도..

  • 5 4
    고마운 문화일보

    이렇게까지 수고해 주다니..ㅋㅋㅋ
    이건 뭐 대놓고 안철수 지지해 주겠다고 나선 꼴 아니겠나?
    아무렴 너희들이 알고 있는 찌끄레기들하고 차원이 같을성 싶더냐?
    계속 수고 하려므나.

  • 12 6
    두가지가 증명됐다!

    전체 기사들만 읽어도 드러나는 오류
    문화일보 찌라시의 수준=조중동문 수준!
    .
    문화일보가 밝힌 저서의 출판일시는 2004년 12월
    안교수 친인척중 마지막까지 재직한 시기는 2001년 3월..
    .
    따라서 안연구소에 친척이 한명도 없다는 진실..
    .
    이로써 문화일보는 두가지를 증명했다..
    자신들은 찌라시 언론이고
    안철수는 대통령깜이란것

  • 13 7
    알바들 형평성맞춰

    안철수재단이 불법이면 이들 기관도 불법!
    형평성을 맞춰야 국민들이 납득한다!
    .
    육영재단-박정희기념관도 선거법 위반..
    박정희,육영수의 이름을 딴
    정수장학회의 이름을 바꿔야 한다..

  • 11 7
    한겨레

    닥그네추종자들은 불안,초조,긴장의 연속일게다.독재자 박정희의 망녕을 벗어나지봇할것이다.장준하선생의 죽음.안철수의 부상.앞으로 계속해서 제2,제3의 묻혀진 어둠속의 죽음이 씨리즈로 나올것이다.조중동도 막지못할것이다.

  • 11 5
    요점정리..진실

    문화일보가 밝힌 저서의 출판일시는 2004년 12월.
    안교수 친인척중 마지막까지 임원으로 있었던
    동생이 감사로 재직한 시기는 2001년 3월..
    결국 책을 쓰기 3년 전에 친인척은 모두 회사를 떠난 상태
    따라서 안철수의 “안연구소에 친척이 한명도 없다”는 진실.
    안철수의 친인척은 안랩이 코스닥에 상장되면서 이사나 감사에서 빠졌다

  • 9 3
    항공모함

    알밥들 수준하고는...니네들 그럴수록 반감만 더 커진다는걸 알아라...그리고 정은이가 누구야?
    나 그런사람하고 친하게 지낸 기억 없어...이렇게 난리니 안철수 나오면 꼭 찍어줘야겠는데?

  • 5 6
    이상한 정부

    왜 기부하겠다는데 말리냐고? 대통령나올 사람이니까 안철수이름으론 하지말라는 거지...그건 기부가 아니거든...하고싶으면 다른 이름으론돼지...이름은 못 바꾸겟다는데...그러면 뭔가?
    원래 순수한 기부가 아니다라는 방증? 근데 이 양반은 왜 하필 이런때 기부하겟다고 날리지...미리미리 하지좀...원래 기부는 조용히..남 모르게 하는 것이지...

  • 3 4
    성택이

    항공모함, 가서 정은이 항문이나 빨어 , 노벨 다쪼상 준다

  • 6 4
    금태섭 궤변론자

    안철수 생각이란 책에서 왜 거짓말을 햇는가가 비판의 핵심이다.
    친인척이 회사초창기에 이사감사하다가 회사 정상화로 물러났다고...
    맥아피랑 천만달러 인수계약을 거절했지만 합작회사를 설립하는데 서명햇다고
    자기책에서 왜 말하지 않고 언론에서 지적하면 그때 변명하는가이다.
    ㅋㅋㅋ
    금태섭은 궤변론자. 안철수 캠프와 무슨관계인지부터 밝혀라.

  • 7 3
    털자

    털면 다 나와

  • 10 13
    더러운 변명

    웃기네~~
    한번 거짓말하면 또하고 다시하고
    자꾸 하다보면 자신한테까지 속이고
    또 그걸 진짜일줄 착각하고 산다던데 ㅋ
    감사든 이사든 부사장이든
    가족을 쓴게 맞잖아~
    에라이,,, 비굴한 거짓말장이 자식아~~

  • 11 7
    ㅁㅁ

    문화일보의 편집을 보면 안철수를 까기 위해 잔머리를 뒤지게 굴린 기사임을 알 수 있다. 저런 게 신문이라고...

  • 15 7
    어쩌면

    이러니 안철수가 지지폭등하는것
    완전 부메랑된 기사올시다
    안철수를 까는게 오히려 안철수 지지도 올려주는 짓거리하고 있어요

  • 16 7
    정수장학회좀 조사해

    죄없는 사람을 모함하다가는 도리어 역풍을 맞게 마련, 떠들수록 죄없는 사람에게는 드러냄이 될 뿐이다.

  • 250 9
    문화뷰스만만세~

    결국엔 안철수가 깨끗하고 청렴하다는 야그네..
    안철수는 깔수록 지지도가 올라간다는 야그네..
    문화일보와 뷰스앤뉴스는 칠푸니의 X-man???

  • 8 11
    붕어빵 형제들

    좌빨들이 찰스를 왜 그렇게도 좋아하는지 이제야 의문이 풀렸다,
    타고난 허풍쟁이..
    타고난 사기기질..
    못된짓은 골라서 했으면서 깨끗한 척 나발부는데는 1등,
    좌빨과 찰스는 붕어빵 형제들..

  • 7 13
    가을바람

    이유 없는 무덤이 어디 있습니까
    본인이 한 것은 다 옳은 일이고 남들이 하면 그릇 된 것으로 보는
    사이비 교주들이나 하는 행동들이 왜다
    상식을 외치는 자들이여 본인의 상식을 모르면서
    누구를 당식을 가르친단 말인가
    말은 잘 해야 본전입니다
    처음 말 할때와 지금 말 할때의국민들이 받아들이는 느낌 괴리가
    상당히 크게 느낍니다

  • 28 9
    안철수는 용수철

    고개가 숙여집니다.. 그렇게 키워온 회사를 선뜻 물러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당신이 대통령 된다면 무척 자랑스러울듯..

  • 8 11
    대학교수

    초창기에 가족들 등재하지...충분히 이해..문제는 본인이 깨끗하다고 넘 오버하는게 문제...겸손해 질 필요가 있어요..사업할때일들은 가능하면 이해하려하는데...대학교수되서는..학교엔 별 신경 안쓴듯...카이스트 줄행랑..부인과 같이간 서울대에선 아예 청춘콘서트..대학에 일자리 못구해 자살하는 시간강사도 있던데..이런특혜도..역시 권력이 좋은가보네..

  • 27 8
    000

    지랄병 이 씹세끼 지랄병하고 자빠졌네.. 개세끼!!!

  • 26 6
    아래 지랄병

    아래 지랄병아, 건전한 상식이 통하는 비판을 해라! 지랄병은 네가 하고 있는 것같아!

  • 179 8
    이상한 정부

    안철수 재산 기부한다는데… 이상한 정부
    [편집국에서/8월 17일] 안철수의 '흔적'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208/h2012081702353624420.htm
    조금 이상하다.
    박할매 헌누리닭당 정말 치졸하고 우습닭~!
    기부는 커녕, 혈세 빠리대는 천박당아~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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