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침수, 막대한 예산투입하지만 한두해에 다 해결할 순 없어"
"강남역 등 침수돼 시민여러분께 불편 끼쳐 드려"
박원순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래도 재산상 인명피해는 없었으니 다행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어 "서울이 30미리 정도 견디도록 설계되어 50미리 이상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라며 "막대한 예산 투입하고 있지만 한두해에 다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최선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의 상습침수지역 37군데 대비하고 있는데 연차적으로 할 수밖에 없답니다"라며 예산상 한계 때문에 순차적 조치가 불가피함을 거듭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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