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녹조는 4대강사업으로 유속이 느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는 9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4대강 전역의 녹조현상 전문가 진단' 토론회에서 아직 남한강에서 녹조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와 관련, "남한강보다 총인농도가 낮아 수질이 더 양호한 북한강에서 녹조 현상이 시작된 건 체류기간이 북한강이 더 길기 때문으로 추측된다"며 녹조의 근원을 유속에서 찾았다.
총인은 물속에 포함된 인의 총량으로, 물이 썩는 부영양화의 원인물질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기준으로는 총인 농도가 ℓ당 0.02mg, OECD 기준으로는 0.035mg가 넘을 경우 부영양화가 시작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북한강의 총인농도는 0.02 mg/l인 반면 남한강은 0.06 mg/l로 3배에 달하지만 아직까지 녹조현상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김 교수는 "조류가 빠르게 증식하는 조건이 갖춰졌을 경우 체류시간이 녹조의 발생을 결정한다"며 "따라서 한강, 낙동강 등 우리나라 하천은 충분한 체류시간만 보장되면 강에서도 녹조가 언제든지 번성할 수 있는 수질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강에 보를 건설해 체류시간을 증가시키는 일은 녹조번무현상을 유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며 "가장 효과적인 대안은 일단 4대강 16개 보 수문을 열어놓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과거 녹조가 발생하지 않았던 낙동강 중류부에서 녹조가 발생한 것과 관련, "낙동강은 1987년 하구둑 완공이후 하류구간 유속이 낮아지고 체류시간이 길어지면서 조류번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편이지만 현재의 강정보, 달성보가 있던 지점에서는 조류 번무현상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강정보나 달성보가 있던 지점에서 비록 총인농도가 높았지만 강의 흐름을 막는 큰 구조물이 없어서 조류발생을 유발할 수리학적 조건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결국 낙동강 중류부 녹조현상은 최근 완공된 보로 인해 긴 체류시간이 보장되면서 생긴 영향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보의 수문을 개방해 흐름이 과거와 같이 이루어진다면 조류번성은 자연스럽게 억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4대강범대위는 이날 또 이명박 대통령과 국토해양부, 환경부, 수자원공사, 새누리당 등에 '녹조수 발명상'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4대강범대위는 "귀하는 4대강 전역에 수많은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16개의 댐을 건설함으로써 물길을 틀어막아 강의 유속을 정체시켜 4대강을 호수화 한 주역임을 천명한다"며 "그로 말미암아 5천만 국민의 식수원을 위협하며 독성조류로 자가 증식하는 22조원짜리 녹조수를 발명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는 4대강 표 녹조수를 발명한 귀하의 행태를 널리 알리고, 환경파괴, 부실공사, 공사비리 등 전형적인 부패 토목공사인 4대강사업에 경종을 울리고자 이 상을 수여한다"고 힐난했다.
새눌당 지지층이 노년층일텐데.. 이들이 녹조독 먹고 병나면 새눌당 누가 찍어주나? 가뭄과 홍수에 완벽대비라더니, 물 흐르는 속도가 10배로 늘어나서 사시사철 녹조 풍년속에 살게 되었구료. 머, 임기내에 4대강 수문 열일이 없겠지. <왜? 까꾸로 가는 아무개 땜에> 차기에는, 수문열고 살다가, 맨 밑에 댐부터 폭파해 나가세.. 에혀 ~
겨울에도 녹조가 발생한다. - 작년 낙동강에서 벌어진 일이고 이 때 정부는 정체된 강 흐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이래 놓고 지금은 녹조는 고온 탓이라고 얼버무린다. - 고온은 녹조 발생 조건 들 중 하나일 뿐이며 물의 정체 현상없이 고온만으로 녹조가 발생할 수는 없는 거다.
고담 대구는 독극물 열심히 마시게 두세요 - 그래야 그 사람들 정신 차립니다. - 세상사 다 자신이 뿌린데로 거두는 법 - 고담 대구 사람들에게 신이 벌을 내리는 모양입니다. - 세상 아주 작은 미물인 인간이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이 아닙니ㅏㄷ. - 고통 없이 좋은 결과 없습니다. - 다 신의 뜻입니다.
2011년 11월9일자 조선일보 기사 폭설이 내리는 영하의 강추위속에 북한강과 팔당댐이 녹조로 오염 수돗물 악취 나는 사태 발생 . 정부 관계자들은 "겨울 전력난등에 대비해 물을 흘려 보내지 않다 보니 녹조 발생 조류들이 하류로 휩쓸려 내려가지 않고 사실상 고여 있는 강물에서 계속 번식을 하게 된것이라고 말했다..
4대강은 이명박 이 씨퍼럴 세끼 혼자 책임져야 한다. 전재산 몰수에 감옥에 일생 집어 넣고 모든 고통받은 자들의 한을 풀어줄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열어야 한다. 죄를 지었으면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한데, 각종 사기와 지랄로 대한민국에 고통을 준 것을 어찌 말로 다하랴 반드시 책임지워라. 정치판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