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우리가 정신적으로 더 강했다"
"우리 전술은 상대방이 짜증 날 때까지 압박하는 것"
런던올림픽 8강전에서 영국을 격침시킨 한국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4일(현지시간) 경기 후 인터뷰서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우리가 정신적으로 영국보다 더 강했다"고 승인을 분석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밤 웨일즈 카디프시티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영국을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영국 선수들은 빅클럽에서 뛰고 있고 연봉도 높은 선수들이다. 우리가 노린 것은 끈질기게 상대를 압박하고 짜증이 날 때까지 또 압박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예상을 깨고 김보경 대신에 지동원을 기용해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기선을 잡은 것과 관련, "지동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년 동안 경험을 했고 다른 선수들보다 자신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 김보경 대신 투입을 했는데 적중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경기의 최대 위기를 전반 끝에 연이어 선언된 페널티킥을 꼽으며 "페널티킥 2개를 내준 장면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흥분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며 "다행이 정성룡이 하나를 막고 1-1로 전반을 마감했다"며 골기퍼 정성룡의 선방을 극찬했다.
그는 승부차기를 준비했었는지에 대해 "영국이 승부차기에서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승부차기까지 간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다"며 승부차기를 대비했음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밤 웨일즈 카디프시티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영국을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영국 선수들은 빅클럽에서 뛰고 있고 연봉도 높은 선수들이다. 우리가 노린 것은 끈질기게 상대를 압박하고 짜증이 날 때까지 또 압박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예상을 깨고 김보경 대신에 지동원을 기용해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기선을 잡은 것과 관련, "지동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년 동안 경험을 했고 다른 선수들보다 자신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 김보경 대신 투입을 했는데 적중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경기의 최대 위기를 전반 끝에 연이어 선언된 페널티킥을 꼽으며 "페널티킥 2개를 내준 장면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흥분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며 "다행이 정성룡이 하나를 막고 1-1로 전반을 마감했다"며 골기퍼 정성룡의 선방을 극찬했다.
그는 승부차기를 준비했었는지에 대해 "영국이 승부차기에서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승부차기까지 간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다"며 승부차기를 대비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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